[미디어유스 / 이정화 기자] 2025년 12월 24일 수요일, 크리스마스이브에 서울특별시 송파구 잠실 한강공원에 있는 문화예술시설 ‘사각사각플레이스’에서 소외계층을 지원하는 특별한 크리스마스 연극제 ‘2025 한강공원 함께 크리스마스 연극제’가 개최되어 높은 주목을 받고 있다.
‘2025 한강공원 함께 크리스마스 연극제’는 문화예술로 소외계층을 지속해서 지원해 온 예술심리 기반 청년예술가 단체 ‘라온디어(RAONDEAR)’가 주최를 맡았으며, ‘라온디어(RAONDEAR)’의 예술심리 프로그램을 통해 위로를 경험한 ‘학교폭력 경험자’들과 ‘자립준비청년(보호종료아동)’들이 직접 제작 스태프와 운영위원으로 참여하여 진행되었다.
이번 연극제를 주최한 ‘라온디어(RAONDEAR)’는 2023년 대통령 직속 국민통합위원회의 ‘자립준비청년과 함께서기 특별위원회’와의 소통을 시작으로, ‘4.16재단’의 지원 속 ‘자립준비청년(보호종료아동)’ 심리, 생활 지원 활동을 현재까지 지속하고 있으며, 2025년, 올해에는 ‘4.16재단’의 지원 속 학교폭력 경험자 심리 회복 지원도 진행하며 큰 관심과 응원을 받고 있다.
‘라온디어(RAONDEAR)’가 ‘자립준비청년(보호종료아동)’과 함께 제작하여 작년인 2024년에 공개했던 연극 <보호 없는 세상>, <어른 없는 세상>은 이후 공연을 주제로 한 특별 토크 콘서트까지 진행될 정도로 높은 주목을 받았으며, 올해인 2025년에 ‘학교폭력 경험자’ 대상 심리 지원 프로그램으로 기획·진행한 <진실의 밤>, <기억의 밤> 프로그램과 그 프로그램을 통해 제작된 ‘학교폭력 경험자’가 직접 제작에 참여한 학교폭력 예방 연극 <죽음을 선택했을 때, 그제야 관심받는>, <피해자에게 가해자의 이유를 묻는 일>은 공연 예매 오픈과 동시에 전석이 매진되는 등 큰 관심과 응원을 받았다.
‘2025 한강공원 함께 크리스마스 연극제’에서 공개되는 작품 <방관자>와 <가족이라는 것> 역시 ‘라온디어(RAONDEAR)’가 2025년 한 해 동안 동행해 온 ‘학교폭력 경험자’들, ‘자립준비청년(보호종료아동)’들과 함께 제작한 작품으로, 두 집단의 가장 진실하고 명확한 현재 이야기가 담겨있어 제작 의의가 큰 작품으로 상연 소식이 알려짐과 동시에 많은 이목을 모았다.
또한, 이번 두 작품의 배우로 올해 ‘라온디어(RAONDEAR)’의 ‘학교폭력 경험자’, ‘자립준비청년(보호종료아동)’ 심리 지원 활동을 줄곧 함께해온 ‘김준성’, ‘박상욱’ 배우가 직접 참여한다는 소식 또한 많은 기대를 모았다.
평일 낮에 진행되는 행사임에도 ‘2025 한강공원 함께 크리스마스 연극제’의 두 연극 모두 티켓 판매 하루 만에 전석 매진되었으며, 현재 행사 진행 간에도 수많은 사람의 현장 예매 문의가 지속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