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양평군지회가 지회장 이취임식과 송년회를 열고 새로운 도약을 선언했다. 제14대 지회장으로 취임한 이명현 지회장은 지역경제 활성화와 회원 권익 신장을 최우선 과제로 제시하며, 침체된 부동산 시장 속에서도 희망의 불씨를 살리겠다고 밝혔다.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양평군지회는 최근 양평군 일원에서 지회장 이취임식과 송년회를 함께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지역 주요 인사와 협회 관계자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현장에는 지민희 양평군의회 부의장을 비롯해 한방부동산거래정보망위원회 위원장인 김여생, 지회 여성위원회 위원장 송혜경, 지회 자문위원회 위원장 박영수, 지회 지도단속위원회 위원장 이대화 등이 참석해 신임 지회장의 출발을 축하했다.
오늘의 주인공인 이명현 지회장은 제14대 양평군지회장으로 공식 취임했다. 이 지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양평군 전체가 지역경제 침체로 어려운 상황이며, 공인중개사로 생업에 종사하는 회원들 역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다”고 진단했다.
이어 “다만 내년에는 지역 개발 계획과 각종 현안 사업들이 본격화되면서 경제가 점차 활성화될 가능성이 있다”며 “이러한 흐름 속에서 회원들도 다시 희망을 가질 수 있도록 지회가 중심 역할을 하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회원들을 향한 당부의 말도 잊지 않았다. 이 지회장은 “회원들이 어려운 시기일수록 서로 응원하고 마음만큼은 따뜻하게 가져주길 바란다”며 “내년에는 하시는 모든 일이 잘 풀리고, 무엇보다 중요한 수입 면에서도 좋은 성과가 있기를 진심으로 기원한다”고 말했다.
행사 후반에는 송년회가 이어지며 한 해를 돌아보고 서로를 격려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지역 부동산 시장 정상화와 협회 발전을 위한 연대의 필요성에 공감하며 뜻을 모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