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산시가 시민 불편을 해소하고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적극 행정으로 대외적인 인정을 받았다.
양산시는 지난 19일 경상남도가 주관한 ‘2025년 경상남도 규제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물금신도시 상업지역 규제 완화 사례를 통해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경상남도와 18개 시·군에서 총 28건의 규제혁신 사례가 접수되었으며, 1차 내부 서면 심사와 2차 전문가 심사를 거쳐 엄선된 9개 사례가 최종 무대에서 경합을 벌였다.
양산시는 도시관리계획 재정비를 통해 물금신도시 상업지역의 규제를 대폭 완화하고 고층・고밀도 개발을 허용해 도시 공간의 효율적 활용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한 사례를 도시계획과 강경진 주무관이 발표해 규제혁신 분야 장려상을 수상했다.
특히 이번 규제 혁신은 급변하는 도시 트렌드와 주민들의 실질적인 요구사항을 적극 수용했다는 점이 주효했다.
침체됐던 물금신도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전환점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양산시 관계자는 “규제혁신 추진을 위해 앞장선 공무원들의 노력에 박수를 보낸다”며 “앞으로도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규제혁신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