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고속, 대중교통 경영·서비스 평가 고속버스 부문 2회 연속 1위

안전·서비스 혁신 성과 인정… 고속버스 업계 최고 수준 경쟁력 입증

중앙고속국토교통부가 주최하고 한국교통안전공단이 주관한 ‘2024년 대중교통 운영자 경영·서비스 평가’에서 고속버스 부문 2회 연속 1위를 차지했다고 22일 밝혔다.


중앙고속은 대중교통 경영 및 서비스평가에서 2회 연속 고속버스 부문 최우수업체로 선정돼 19일 국토교통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사진=중앙고속)

대중교통 운영자 경영·서비스 평가는 ‘대중교통의 육성 및 이용촉진에 관한 법률’에 따라 2006년부터 2년 주기로 시행되고 있다. 전국 고속버스 11개 업체를 비롯해 철도·도시철도, 시외·시내·농어촌버스, 터미널 등 주요 대중교통 운영기관을 대상으로 하며, 고객만족도 조사와 현장실사, 서면평가를 종합해 경영평가(20%), 서비스평가(80%), 우수시책 가산점 등을 기준으로 정책과 서비스 수준을 객관적으로 평가한다.


이번 평가에서 중앙고속은 경영과 서비스 전 영역에서 고르게 높은 점수를 기록하며 고속버스 업계 최고 평가를 받았다. 코로나19 이후에도 지속적인 경영개선 활동을 통해 재무구조를 안정화하고, 이를 기반으로 운영 효율성과 서비스 품질을 동시에 끌어올린 점이 주요 성과로 평가됐다.


중앙고속은 디지털 기반 안전관리 체계 강화와 첨단 장비 도입, 승무사원 교육 확대 등 안전 혁신을 꾸준히 추진해 왔다. 실시간 운행관리 시스템과 졸음운전 방지 기술, 체계적인 차량 상태 점검 시스템 구축 등은 고객 안전 강화를 위한 대표적인 개선 사례로 꼽혔다. 이와 함께 모바일 예매·발권 시스템 고도화, 고객 응대 프로세스 개선, 이용 편의성 제고 등 이용자 중심의 서비스 품질 향상 노력도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또한 플랫폼 기업과의 협업을 확대해 고객 접점을 넓히고 접근성을 강화한 점도 주목받았다. 야놀자, 티머니고 모빌리티 등과의 연계를 통해 예매 채널을 다각화하는 한편, 지역 주요 기관과 대학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통근·통학 수요는 물론 배후 생활권 이동 수요까지 폭넓게 대응하며 노선 경쟁력 강화 성과를 거뒀다.


이광석 중앙고속 대표이사는 “2회 연속 1위는 전 임직원이 함께 만들어낸 결과이자 중앙고속의 경쟁력을 객관적으로 인정받은 성과”라며 “앞으로도 고객의 안전과 편의를 최우선 가치로 삼아 서비스 혁신과 경영 고도화를 지속해 최우수 업체로서의 위상을 더욱 공고히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중앙고속은 1971년 고속버스 3대로 첫 운행을 시작한 이후 전국적인 노선망 구축과 서비스 혁신을 통해 성장해 온 여객 운수회사다. 현재 고속버스 여객운송을 중심으로 관광, 차량 광고, 화물운송, 차량 정비 등 토탈 운송체계를 운영하고 있으며, 대통령 표창 6회 수상과 무재해 사업장 운영, 안전보건경영시스템 인증 등 다양한 성과를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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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 2025.12.22 10:01 수정 2025.12.22 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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