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아침의 詩 ; 창헌추일(蒼軒秋日)

범경문(范慶文)


귀운영석당

락조번추목

개호대청산

유연태고색

 

해석

가는 구름 못물위에 떠러저뜨고

저녁 노을 나뭇가지 걸려 붉었네

창을여니 푸른산 우뚝 서 있어

언제든지 옛 모습 그대로일세.

 

이 시는 조선시대 시인 범 경문이 지은 시로, 전체적으로 가을의 고요하고 아름다운 풍경을 통해 자연의 영속성과 변함없는 아름다움을 노래하고 있습니다. 자연의 변화를 인간의 삶과 연결지어 생각하게 하며, 이를 통해 독자에게 평온함과 안정감을 전달하고자 합니다.



작성 2025.12.21 08:45 수정 2025.12.21 0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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