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해철 기자]울주군중소기업협의회는 지난 16일 삼남읍 더엠컨벤션에서 지역 중소기업인 1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울주군 중소기업인의 밤’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올 한 해 어려운 경영 여건 속에서도 지역 경제를 지탱하며 경영 활동에 매진해 온 중소기업 대표들을 격려하고, 기업인 간 교류와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수출 확대와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한 기업을 대상으로 유공기업체 표창이 진행됐다. 수출우수기업으로는 정원기계㈜, ㈜국일인토트, 반도이앤티㈜, 명성씨앤피㈜, ㈜사이토 등 5개사가 선정됐다. 지역경제발전유공기업에는 ㈜DS가스텍, ㈜선우엔지니어링, 고려철강㈜ 등 3개사가 이름을 올렸다.
또한 울주군 중소기업협의회는 정원기계㈜를 비롯한 100개 기업이 참여해 마련한 이웃돕기 성금 7천176만 원을 울산광역시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하며 지역사회 나눔 실천에도 동참했다.
울주군 관계자는 “지역 중소기업인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내년에도 경쟁력 있는 기업을 지속적으로 육성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실질적인 지원을 통해 중소기업이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