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엄 에그 샌드위치 브랜드 에그드랍(EGGDROP)이 일본 도쿄 1호점의 성공적인 안착에 이어 규슈 지역의 핵심 관문인 후쿠오카 공항 국내선 터미널 입점을 확정하고, 2027년 7월 개점을 목표로 준비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입점은 에그드랍이 K-브런치와 K-푸드 경험을 일본 현지 소비자와 글로벌 여행객에게 보다 가깝게 전달하기 위한 전략적 행보로, 공항이라는 특수 상권을 기반으로 글로벌 브랜드 경험을 한층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에그드랍은 이미 제주·인천·김포 등 국내 주요 공항 터미널에서 안정적으로 매장을 운영하며 여행객에게 간편하면서도 완성도 높은 프리미엄 브런치 경험을 제공해 왔다. 연간 수백만 명의 이용객이 오가는 후쿠오카 공항은 일본 규슈 지역을 대표하는 국제 허브 공항으로, 에그드랍은 이곳에서 여행객이 일본 도착 후 처음 접하는 K-미식 브랜드로 자리매김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에그드랍은 지난 2025년 11월 도쿄 하이엔드 상권인 아오야마에 일본 1호 직영점을 개점한 이후 오픈 초기부터 높은 방문 수요를 기록하며 현지 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입했다. 당시 매장은 현지 소비자들의 호응과 함께 WWD Japan, ELLE Gourmet Japan 등 주요 매체의 주목을 받았고, SNS를 통한 자발적인 확산으로 브랜드 인지도를 빠르게 높였다.
이번 후쿠오카 공항 입점은 아오야마점에서 확인된 초기 성과와 브랜드 경쟁력을 바탕으로, 바쁜 여행객의 소비 패턴에 적합한 제품력과 간편성을 보다 넓은 고객층에 선보이기 위한 확장 전략으로 해석된다. 에그드랍은 공항 내 입점을 통해 국내외 여행객에게 K-브런치 경험을 제공하며 일본을 비롯한 아시아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낼 방침이다.
에그드랍 관계자는 “아오야마점 운영을 통해 에그드랍의 품질과 세련된 브랜딩이 일본 소비자에게도 충분한 경쟁력을 갖추고 있음을 확인했다”며 “후쿠오카 공항 국내선 터미널 입점을 계기로 일본과 아시아 전반에서 브랜드 접점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에그드랍은 달걀을 주재료로 한 ‘Korean Style Egg Sandwich’를 중심으로 프리미엄 브런치 시장을 개척해 온 브랜드로, 1+등급 무항생제 계란과 자체 개발한 브리오슈, 독자적인 소스 레시피를 기반으로 차별화된 메뉴를 선보이고 있다. 브랜드 디자인 경쟁력 역시 국제적으로 인정받아 Red Dot Design Award, iF Design Award, IDEA Award 등을 수상했으며, 현재 필리핀과 일본 등 글로벌 시장에서도 브랜드 확장을 이어가고 있다.
웹사이트: https://eggdrop.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