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해철 기자]대구 수성구는 지난 15일 수성대학교 성요셉관 3층 수성구 창업센터에서 ‘2025년 수성 1인 창조 입주기업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대권 수성구청장을 비롯해 1인 창조기업 대표와 수성대학교 산학협력단 관계자 등 20명이 참석해 입주기업의 성장 방향과 수성구의 창업 지원 정책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수성구는 2011년부터 1인 창조기업 육성 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으며, 올해는 18개 1인 창조기업을 선정해 기업당 500만 원의 창업활동비를 지원했다. 이와 함께 청년 일자리 연계, 맞춤형 창업 교육, 전문가 컨설팅, 입주기업 간 네트워킹 등 체계적인 지원 프로그램도 병행하고 있다.
수성 1인 창조기업 지원센터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실시하는 연차 평가에서 대구·경북 지역 최고 등급인 A등급을 지속적으로 유지하며, 지역 일자리 창출과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적극적인 도전 정신으로 창업에 나선 기업들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초기 수요 연계 등을 통해 창업기업이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