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0년 경력 은세공 명장 홍재만과의 협업으로 주목받아온 주얼리 브랜드 라포르르(Raforlu)가 신규 컬렉션을 통해 국내 최대 크라우드 펀딩 플랫폼 와디즈(Wadiz)에서 단독 펀딩 프로젝트를 선보인다.
라포르르는 2026년 1월 론칭을 목표로 와디즈 독점 펀딩을 준비 중이며,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홍재만 명장의 50년 노하우가 집약된 은세공 기법을 현대적인 주얼리 디자인으로 재해석한 컬렉션을 공개할 예정이다. 해당 컬렉션은 와디즈 단독 펀딩 형태로만 최초 공개되며, 다른 유통 채널에서는 판매되지 않는다.
이번 컬렉션은 전통 장인의 세밀하고 정교한 수작업 공정을 고난도 주얼리 제작에 접목한 것이 특징으로, 단순한 장신구를 넘어 한국 장인정신과 미적 가치를 담은 ‘K-헤리티지 주얼리’로 평가받고 있다.
홍재만 명장은 50여 년간 대한민국 금속공예 분야를 이끌어온 대표적인 장인으로, 그의 은세공 기술은 정교함과 완성도를 동시에 갖춘 것으로 알려져 있다. 라포르르는 이러한 명장의 기술을 현대적 디자인과 결합해, 전통과 현대가 공존하는 새로운 주얼리 컬렉션을 완성했다.
브랜드 관계자는 “3·1운동 독립운동가 홍병기 열사의 후손인 홍재만 명장의 장인정신과 독립 정신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컬렉션을 와디즈를 통해 처음 선보이게 되어 의미가 크다”며 “장인의 기술이 담긴 주얼리를 보다 많은 대중과 공유하고자 이번 단독 펀딩을 기획했다”고 밝혔다.
라포르르 라시연 대표는 서울대 경영대학 교수진 10인이 주관한 경영 프로젝트와 황농문 교수의 1:1 몰입 코칭을 바탕으로 이번 컬렉션의 비즈니스 전략을 설계했다. 라 대표는 “명장의 기술력에 정당한 가치를 부여하고, 이를 지속 가능한 브랜드로 확장하는 것이 목표”라며 “와디즈 펀딩을 출발점으로 글로벌 시장 진출을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라포르르는 현재 파리, 베이징 등 주요 도시의 핵심 인재들과 협업을 준비 중이며, 홍 명장의 기술이 담긴 제품을 각 지역 문화에 맞게 브랜딩하는 글로벌 전략을 구상하고 있다. 이번 와디즈 펀딩은 이러한 글로벌 전략의 첫 공개 무대이자, 국내 소비자들이 컬렉션을 가장 먼저 만날 수 있는 기회가 될 전망이다.
라포르르 × 홍재만 명장 컬렉션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2026년 1월 중 와디즈 플랫폼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