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타임즈 / 김명화 기자]
노현수 독일플로리스트는 12월 15일(월), 천안여성인력개발센터에서 운영 중인 취업역량강화 프로그램 ‘화훼플로리스트’ 과정의 5차시 수업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5차시 수업은 심화과정으로 구성되어, 독일 플로리스트 교육과정에서 핵심적으로 다뤄지는 ‘파뵈(Pavé) 기법’ 을 중심으로 이론과 실무를 병행한 교육이 이루어졌다. 파뵈기법은 꽃을 바닥에 돌을 깔듯 촘촘하게 배열하는 디자인 기법으로, 구조적 안정감과 세련된 미감을 동시에 표현할 수 있어 고급 플라워 디자인 분야에서 널리 활용된다.
노현수 플로리스트는 수업을 통해 파뵈기법의 개념과 디자인 원리를 설명하고, 실제 작품 제작 실습을 통해 수강생들이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실무 역량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특히 색감 조화, 소재 선택, 밀도 조절 등 전문 플로리스트로서 갖추어야 할 세부 기술에 대한 맞춤형 지도가 함께 진행됐다.
수업에 참여한 수강생들은 “이론과 실습이 균형 있게 구성되어 있어 이해도가 높았다”며 “취업과 현장 활동에 직접적인 도움이 되는 심화 수업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노현수 독일플로리스트는 “플로리스트로서의 취업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서는 디자인 기법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와 반복 실습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교육을 통해 수강생들이 전문 인력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한편, 천안여성인력개발센터의 취업역량강화 프로그램 ‘화훼플로리스트’ 과정은 실무 중심 교육을 통해 여성들의 전문 직업 역량 강화와 안정적인 취업 연계를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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