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공인중개사협회 부천시 소사구지회가 시설 퇴소를 앞둔 청년들의 자립을 돕기 위해 회원들이 모은 성금을 전달하며 지역사회 나눔 활동에 나섰다.
부천시 소사구지회(지회장 방경자)는 지난 11월 한 달간 회원들을 대상으로 불우이웃 성금 모금 캠페인을 진행했으며, 이를 통해 마련된 성금을 지난 12월 11일 시설 퇴소를 앞둔 만 18세 청년들에게 자립지원금과 생활용품 형태로 전달했다.
이번 전달식은 보호시설에서 생활을 마치고 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청년들의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방경자 지회장을 비롯해 채송·김중명·안선희 부지회장과 김민규 사무국장이 참석해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방경자 지회장은 “청년들이 사회로 나서는 중요한 시기에 작은 응원이지만 실질적인 힘이 되기를 바란다”며 “아이들을 위해 헌신해주고 계신 시설 관계자 여러분께도 깊이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시설 원장 역시 “소사구 공인중개사 회원들의 따뜻한 나눔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이번 자립지원금이 청년들이 희망을 가지고 사회에 안착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채송·김중명·안선희 부지회장은 “지역사회에 의미 있는 도움을 줄 수 있어 뜻깊다”며 “청년들이 안정적으로 사회에 적응하고 성장하는 데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민규 사무국장도 “회원들의 자발적인 참여 덕분에 뜻깊은 지원이 가능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청년들을 위한 공헌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부천시 소사구지회는 향후에도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기반으로 복지 사각지대를 발굴하고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며, 공인중개사 단체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해 나갈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