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해철 기자]울산 울주군은 울산경제일자리진흥원과 함께 지난 11일 울주군 창업일자리종합지원센터에서 ‘2025년 청년창업아카데미 수료식 및 교류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울주군은 지역 내 유망 청년 창업기업을 발굴하고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군비 5억 원을 투입해 울산경제일자리진흥원에 청년창업아카데미 사업을 위탁 운영하고 있다. 해당 사업은 초기 창업 과정에서 청년 기업들이 겪는 어려움을 해소하고 안정적인 시장 진입을 돕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청년창업아카데미는 창업활동비 지원을 비롯해 사업화 전략 수립, 마케팅, 전문 컨설팅 등 실질적인 맞춤형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올해는 주식회사 쉴트, 주식회사 이에스링크, 진가다감, 리볼틱스 주식회사, 로슈 등 총 22개 기업이 참여해 교육 과정을 마쳤다.
이날 행사는 청년창업아카데미 사업 성과 보고 영상 상영을 시작으로, 참여 기업에 대한 수료증 수여와 함께 지난 1년간의 성과를 공유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이어 열린 창업기업 교류의 날에는 참여 기업과 관계자 30여 명이 함께 모여 정보 교환과 협력 방안을 논의하며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울주군 관계자는 “청년창업아카데미를 통해 미래 울주 경제를 이끌어갈 청년 창업가들이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앞으로도 청년 창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