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비자가 자신의 신념과 가치관에 따라 물건을 구매하는 ‘가치 소비(Meaning Out)’가 2026년 소비 트렌드의 핵심으로 자리 잡았다. 이제 시장은 단순히 품질 좋은 제품을 넘어, 환경을 생각하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착한 브랜드’를 요구하고 있다. 이러한 시대적 흐름에 발맞춰 중앙일보와 포브스코리아가 주최하는 ‘2026 소비자선정 최고의 브랜드 대상’이 진정성 있는 브랜드를 발굴하는 ‘브랜드어워즈’로 주목받고 있다.
이 시상식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업통상자원부, JTBC가 후원하며, 겉치레식 마케팅이 아닌 실질적인 가치 창출을 이뤄낸 브랜드를 선정하기 위해 제정되었다. 특히 올해는 심사 기준에서 기업의 ‘사회적 책임 이행’과 ‘소비자 권익 보호’, ‘지속가능경영(ESG)’ 항목의 비중을 강화하여, 브랜드가 사회에 미치는 선한 영향력을 집중적으로 평가한다.
평가 과정은 소비자의 목소리를 직접 듣는 것에서 시작된다. 현재 진행 중인 예비후보 선정을 거쳐, 16세 이상 65세 이하 소비자를 대상으로 한 온라인 투표(600점)가 진행된다. 소비자는 이 투표를 통해 자신이 신뢰하고 지지하는 브랜드에 표를 던진다. 여기에 전문가 서류 심사(400점)가 더해져, 기업의 경영 철학이 실제 비즈니스 현장에서 어떻게 구현되고 있는지를 면밀히 검증한다.
이러한 까다로운 기준 덕분에 ‘포브스 2026 소비자선정 최고의 브랜드 대상’ 수상은 기업에게 단순한 명예를 넘어, ‘소비자가 인정한 착한 기업’이라는 강력한 인증마크가 된다. 이는 윤리적 소비를 지향하는 MZ세대부터 신뢰를 중시하는 시니어 세대까지 폭넓은 고객층을 확보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한다.
현재 친환경 제품을 생산하는 제조 기업부터 투명한 지배구조를 갖춘 금융사, 지역 사회와 상생하는 프랜차이즈 등 다양한 분야의 기업들이 예비후보 접수에 참여하고 있다. 시상식 운영 파트너사인 슈퍼센스브랜딩 관계자는 “소비자는 이제 기업의 이면까지 들여다본다”며 “진정성 있는 스토리와 경영 철학을 가진 브랜드들이 이번 시상식을 통해 그 가치를 널리 알리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2026 소비자선정 최고의 브랜드 대상’은 오는 2026년 2월 27일 서울 더 플라자 호텔에서 개최된다. 수상 기업에게는 중앙일보 연합광고, 포브스코리아 특집 기사, 엠블럼 사용 권한 등 브랜드의 진정성을 알릴 수 있는 다양한 홍보 특전이 제공된다.
한편, 더 자세한 내용과 접수 및 신청 문의는 홈페이지(https://forbes-korea.co.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포브스코리아 운영사무국 담당자(010-2888-6449 / 1688-7958)에게 유선 접수 및 상담이 가능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