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봉사활동은 국가를 위해 헌신한 보훈가족에게 따뜻한 온정과 건강한 겨울을 선물하고자 보훈선양봉사단(단장 임태욱)이 주관해 마련한 행사로,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하는 데 의미가 있다.
이날 행사에는 보훈선양봉사단 단원 20여 명이 참여해 김장 준비부터 양념 버무리기, 포장까지 모든 과정을 정성껏 함께했다.
봉사단은 총 130여 포기의 김장김치를 담가 생활이 어려운 보훈단체 회원들에게 직접 전달했다.
보훈선양봉사단 관계자는 “이번 김장 나눔은 보훈가족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보훈 선양을 실천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보훈문화를 확산시키겠다”고 말했다.
한편, 달서구 보훈선양봉사단은 2024년 4월 결성된 이후 40명의 단원이 활동 중이며, 보훈가족과 지역주민이 함께 참여하는 봉사단체로 자리 잡고 있다.
이번 김장 나눔 외에도 ▲국가유공자 사망 시 근조기 지원 ▲각종 보훈행사 지원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호국보훈 정신을 지역사회에 확산하고 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국가유공자를 예우하는 일은 우리 모두의 책임”이라며 “보훈선양봉사단과 함께 보훈가족의 생활 안정을 돕고, 예우 문화를 확산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