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진방송이 제3회 대한민국국회문화예술초대전 출품작을 담은 PDF 전자책을 무료 배포한다고 밝혔다. 국회초대전은 지난 11월 26일부터 28일까지 국회의원회관 제3로비에서 열렸으며 엄태영·전현희 국회의원실과 대한기자협회, 비채나 세계운동본부, 한국문화영상포럼이 주최하고 한국사진방송 문화예술위원회가 주관했다.
이번 전시 출품작들은 세계 럭셔리 매거진 ‘예술지존’에 실려 약 2000권이 소장용으로 배포된다. 참여 작가의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한국사진방송은 전자책과 PDF 고화질 파일, 유튜브 영상 등을 무료로 제공한다. PDF 파일은 한국사진방송 웹사이트 ‘알립니다’ 게시판에서 내려받을 수 있으며 전자책과 영상도 공개됐다.
한국사진방송 문화예술위원회는 제4회 국회초대전을 2026년 상반기 국회의원회관에서 ‘Contempo Artis’展으로 개최할 예정이다. 출품은 한국사진방송 게시판 국회초대전란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비용은 1인 3만5000원, 작품 수는 최대 5점이다.
제4회 전시는 심사 부정 방지를 위해 국회의원과 저명인사를 비롯한 외부 심사위원을 폭넓게 위촉하고 점수 취합 과정을 유튜브로 공개하는 방식의 투명한 심사 제도를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예술지존’ 작품집 발간과 전자책·PDF·유튜브 기반 홍보를 통해 선정 작가들의 인지도를 높이고 역량을 확장하는 지원도 강화한다.
문화부 후원 대통령상과 장관상, 국회의장상, 국회위원장상 등 주요 상도 제정해 시상하며 초대·운영·심사증서도 발급된다. 기업과 개인이 시상금을 내고 해당 금액으로 작품을 자동 매입할 수 있는 방식도 도입해 작가와 시상자 모두의 위상을 높일 수 있도록 했다.
한국사진방송은 혁신적 제도와 진화된 운영으로 국회초대전을 대한민국 문화예술 르네상스의 장으로 발전시키겠다는 목표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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