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기기 스타트업 포오랩(Four-O LAB)은 최근 국제 산업안전보건경영시스템인 ‘ISO 45001’ 인증을 공식 획득했다고 밝혔다.
이번 인증은 포오랩이 근로자의 안전과 건강을 핵심 경영 가치로 삼아, 체계적이고 선제적인 리스크 관리 시스템을 구축해왔음을 입증하는 성과다.
ISO 45001은 국제표준화기구(ISO)에서 제정한 글로벌 표준으로, 산업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안전 및 보건 이슈에 대해 예방 중심의 체계적 관리 시스템을 요구한다. 인증을 위해서는 조직 전반에 걸친 리스크 분석, 대응 체계 수립, 교육·훈련 시스템, 사후 개선 프로세스 등을 종합적으로 갖춰야 한다.
포오랩은 내시경 소독기 ‘OCTA-SELL’ 시리즈를 개발·제조하고 있는 기업으로, 의료현장의 위생과 감염 예방을 위한 혁신 기술을 선도하고 있다. 이번 ISO 45001 인증을 통해 생산 현장 내 안전관리 체계를 강화하고, 해외 바이어 및 병원기관들과의 신뢰 기반을 한층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포오랩 김경수 대표는 “ISO 45001 인증은 단순한 기준 충족을 넘어, 우리의 책임 있는 기술 철학과 ESG 기반 경영의 일환”이라며, “포오랩은 앞으로도 직원과 사용자의 안전을 우선으로 두는 기업문화 정착에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