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맨발걷기협회(회장 김도남)가 경기도지부 개소식 및 현판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개소식에서는 브랜드 디자인 전문기업 ㈜수앤진컴퍼니를 20년 넘게 운영해 온 박수진 대표가 초대 경기도지부장으로 위촉됐다. 박수진 지부장은 디자인 비즈니스 경영 경험과 브랜딩 전략 노하우를 바탕으로 경기도 내 맨발걷기 문화 확산에 앞장설 예정이다.
김도남 협회장은 축사를 통해 "지난 5년간 국제맨발걷기협회가 걸어온 길은 단순한 맨발걷기가 아니라, 인간과 자연의 연결을 회복하고 신체와 정신의 균형을 통해 건강증진과 인적 네트워크 구축을 지향해 온 치유문화의 여정이었다"고 밝혔다.
국제맨발걷기협회는 2020년 서울숲맨발걷기학교 개강 이후 수천 명이 참여하는 맨발걷기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으며, 맨발걷기 지도자 양성 과정과 국민맨발걷기축제인 'K-어싱축제'를 성공적으로 개최해 왔다. 최근에는 웰니스 관광 기업 '넥스트런'과 업무협약을 체결해 글로벌 웰니스 관광 콘텐츠 개발에도 참여하고 있다.
김도남 회장은 "경기도지부 개소 이후 첫 번째 중요한 실천과제는 그동안 준비해온 하남시와 MOU를 본격적으로 추진하는 일"이라며 "하남시를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맨발걷기 메카 도시로 만드는 데 경기도지부가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협회는 올해 전국 1,000여 개의 K-맨발동아리 구축과 1365 K-맨발봉사단 활성화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경기도지부가 이러한 활동의 대표 모델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김도남 회장은 약 23년간 제조업, 6년간 의료 관련 사업을 경영한 후 8년 전부터 맨발걷기 운동에 헌신해 왔으며, 건강칼럼니스트이자 건강관리전문가로도 활동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