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스마트팜 선도기업 구일일팜(대표 이용우)이 2024~2025 작기부터 도입한 무농약 스마트팜 시스템을 기반으로, 참여 농가의 생산량이 전년 대비 크게 증가한 것으로 확인됐다.
SPORTSWA.kr이 확보한 내부 자료에 따르면, 구일일팜의 스마트팜 기술 도입 후 전 농가에서 생산량이 증가했으며, 최대 18% 향상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 농가별 생산량 증가, 전년 대비 최대 18% 상승
자료에 따르면, 2023~2024년까지는 기존 관행농법을 사용했으나, 2024~2025년부터 구일일팜의 팜119 스마트팜·무농약농법 시스템이 적용됐다. 그 결과 주요 농가에서 다음과 같은 성과가 나타났다.
손00 농가(1,200평): 생산량 18% 증가
박00 농가(600평): 생산량 16% 증가
박00농가(2,500평): 생산량 15% 증가
박00 농가(2,500평): 생산량 2% 증가
(대규모 농지 기준 안정적 성장)
서00농가(1,700평): 무농약농법 기반 생산 체계 안정 구축
이는 농가 규모와 특성에 따라 차이가 있으나, 공통적으로 스마트팜 전환 후 생산성이 명확히 개선된 수치라는 점이 주목된다
■ 이용우 대표 “한국 농업의 체질 개선… 데이터 기반 무농약 솔루션이 핵심”
구일일팜 이용우 대표는 이번 성과에 대해 다음과 같이 밝혔다.
“스마트팜은 단순 자동화가 아니라, 농업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정밀 농업 시스템입니다.
농약을 사용하지 않아도 생산성을 높일 수 있다는 것을 증명했습니다.
구일일팜은 농가와 함께 지속가능한 미래농업 생태계를 만들겠습니다.”
구일일팜의 스마트팜 기술은 다음과 같은 방식으로 생산성을 끌어올린 것으로 분석된다:
● 환경데이터 기반 생육 조절
온도·습도·양액·CO₂ 농도 등을 실시간 조절하여 최적의 생육 환경 제공.
● 무농약 농법 유지 솔루션
병충해 발생을 사전에 감지·조절하는 시스템으로 농약 의존도를 제거.
● 에너지·운영비 절감 효과
기계식 자동화로 노동력 감소, 에너지·유지비 최적화.
■ “토마토 산업 구조 전환 가능성”… 지역농가와 동반 성장 모델 구축
특히 스마트팜 적용 농가 대부분이 토마토 재배 농가라는 점에서, 이번 성과는 국내 토마토 산업의 체질 개선 가능성을 보여준다.
전문가들은 구일일팜 모델을 통해:
친환경 고부가가치 농산물 생산 확대
농가 소득 안정화
스마트팜 교육 및 데이터 공유 플랫폼 구축 효과
등의 파급력을 기대하고 있다.
■ 구일일팜, 2025년 전국 확장 계획 추진
구일일팜은 2025년부터 '팜119 스마트농법'을 전국 단위로 확대하는 계획을 발표했다.
향후 추진 예정 사업:
전국 스마트팜 전환 지원 프로젝트
무농약 인증 통합관리 플랫폼
농가 맞춤형 생육데이터 분석 서비스
지역별 스마트팜 물류센터 구축
스마트팜은 농업의 최소비용·최대효율 해법입니다”
구일일팜 이용우 대표 인터뷰
Q1. 스마트팜 전환의 핵심 목표는 무엇입니까?
이용우 대표:
“생산량과 품질의 안정화입니다. 농가는 기후 리스크, 병충해, 노동력 부족 등 여러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스마트팜은 데이터를 기반으로 생육 환경을 통제해 이러한 불확실성을 줄여줍니다.”
Q2. 첫해부터 생산량이 증가한 이유는 무엇이라 보십니까?
“무농약농법이라 해서 생산성이 낮아지는 게 아닙니다.
오히려 정밀 제어 시스템과 병충해 사전 감지 기술 덕분에 생산 효율이 향상됩니다. 초기에 농가별 맞춤형 조정이 잘 이루어졌기 때문에 첫해부터 좋은 성과가 난 겁니다.”
Q3. 향후 목표는 무엇인가요?
“2027년까지 전국 100개 농가를 스마트팜 시스템으로 전환시키는 것이 1차 목표입니다.
장기적으로는 한국형 스마트팜 기술을 해외 수출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