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유통인의 밤’… 연말 유통업계가 한자리에 모인 교류와 화합의 자리
사단법인 온라인유통센터가 12월 5일 서울 DMC타워 4층 컨벤션홀에서 개최한 ‘2025 유통인의 밤’ 행사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송년회 성격의 공식 행사에는 유통업계·스타트업·제조기업·유관기관 관계자 등 약 200여 명이 참석해 한 해의 성과를 나누고 유통 생태계의 상생과 발전을 논의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사단법인 온라인유통센터가 매년 개최해온 대표 교류 행사로, 올해는 특히 AI를 활용한 유통 채널의 혁신이 핵심 의제로 다뤄졌다.

행사장에는 관계자들이 자유롭게 교류할 수 있는 네트워킹 공간과, 참가기업이 직접 제품을 소개할 수 있는 프로모션 테이블 존(Promotion Table Zone)이 마련돼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11개 기업이 운영한 ‘프로모션 테이블’, 실질적 비즈니스 연결 기회 제공
올해 유통인의 밤의 가장 큰 특징은 행사장 한가운데에 마련된 프로모션 테이블 운영이었다.
총 11개 기업이 참여한 이 공간에서는 각 사가 직접 제품을 전시하고, 참석자 및 기관 관계자들에게 브랜드와 기술을 소개하는 시간이 진행됐다.
참가기업들은 테이블을 직접 디자인해 제품 라인업을 선보였으며, 신제품 체험, 업체 대표의 직접 설명, 샘플 제공 등
평소의 B2B 상담회와는 다른 자유로운 분위기의 네트워킹 행사로 호평을 받았다.
한 참석자는 “정형화된 박람회보다 오히려 실제 담당자와 깊은 이야기를 나눌 수 있어 훨씬 실질적”이라며 프로모션 테이블 운영에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이번 행사에서 프로모션 테이블을 운영한 기업은 다음과 같다.
● 2025 유통인의 밤 프로모션 테이블 참가기업 (총 11개사)
컴퍼니이오 (Frommint) – 고체치약 및 생활 헬스케어 브랜드
㈜에이엠디 – 기술·생활가전 기반 제품 운영 기업
㈜위드고 – 프리미엄 생활용품 및 유통기업
Bottle(보틀) – 친환경 용기 및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착한소비자연합 – 소비자 권익 기반 윤리적 소비 플랫폼
Biofoam (우성바이오 / 우성바이오산업) – 냉감 경추베개 등 생활소재 전문 제조기업
JDblue(제이디블루) – 패션·잡화 브랜드
바르고(BARGO) – 프리미엄 숯·캠핑용 쿡캠 브랜드
파이토에코(PHYTOECO) – 기능성 식물 원료·키즈영양제 연구 기업
유니온테크 (대표 윤창해) – 산업·공정 기반 기술 개발 기업
씨엔이노베이션(CN Innovation) – 친환경·스마트 생활제품 전문 기업
각 기업은 테이블을 통해 제품의 개발 배경, 브랜드 스토리, 시장 전략 등을 설명하며,참석한 바이어·기관 관계자·유통사 실무자들과 자연스럽게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올해는 생활용품·헬스케어·바이오·기능성 식품·캠핑용품 등 분야가 다양해 유통업계 종사자들에게 “새로운 브랜드를 가장 효율적으로 만날 수 있는 자리”라는 평가를 받았다.

사단법인 온라인유통센터, 중소기업·유통업체 연결 플랫폼 구축 의지 강조
사단법인 온라인유통센터는 그동안 온라인 판매 역량이 부족한 기업과, 새로운 제품을 찾는 유통사 간의 간극을 좁히는 플랫폼 역할을 수행해왔다.
이번 ‘2025 유통인의 밤’ 역시 단순 송년회가 아닌 실제 비즈니스 기회를 제공하는 행사로 기획되었다는 점이 특징이다.
행사 관계자는 “프로모션 테이블은 중소기업에게 가장 필요한 ‘노출’과 ‘연결’을 직접 제공하는 장치였다”며 “유통 환경이 빠르게 변화하는 만큼, 기업 간 협업과 네트워킹은 필수 요소가 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유통인의 밤 참석자들은
*기업 간 파트너십 발굴
*유통사의 신규 입점 검토
*협회·기관과의 협력 기회
등 다양한 효과를 직접 체감했다.
특히 전시된 제품군 중 일부는 행사 당일에도 해외 바이어 상담과 실제 입점 논의가 오갈 정도로 반응이 높았다는 후문이다.
행사에 처음 참여한 한 기업 관계자는 “처음 만나는 기업과 자연스럽게 대화를 나누고, 제품을 직접 보고 판단할 수 있어 매우 유익한 자리였다”며 “온라인 중심 시대라 해도 결국 오프라인 네트워킹이 가진 힘을 다시 느꼈다”고 평가했다.
이번 ‘2025 유통인의 밤’은 단순한 송년회가 아니라, 중소기업·유통사·기관 관계자가 직접 연결되고 소통하며 실질적 협력 기회를 만든 행사라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가진다.

특히 11개 기업이 펼친 프로모션 테이블은 유통인의 밤만의 차별화된 구성으로, 내년 유통 시장 흐름 속에서 새로운 브랜드와 제품이 발굴될 수 있는 기반이 되었다는 평가다.
사단법인 온라인유통센터는 앞으로도 유통업계의 실질적 성장을 돕는 연결 플랫폼으로서 역할을 확대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