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탄소중립 선도하는 한국전기이륜차배달러이더 협회(KEVDA), ㈜포인콤 및 중국 우수 기업과 핵심 부품 개발·공급 계약 체결
- 기존 전기 이륜차의 한계 극복... 2026년부터 탁월한 성능의 전기 오토바이 양산 목표
(사)한국전기이륜차배달러이더 협회(회장 강창헌)가 배달 라이더들의 숙원인 '더 멀리, 더 오래 달릴 수 있는 전기 오토바이' 실현을 위한 획기적인 발판을 마련했다고 9일 밝혔다.
탄소중립을 선도하는 (사)한국전기이륜차배달러이더협회는 국내 배터리 기술 기업 ㈜포인콤 (대표 김영미, 회장 강의석)과 중국의 우시 우도프 텍크(WUXI OUDEFU TECH Co.,LTD) 외 6개 우수 기업들과 전기 오토바이 주요 부품 개발 및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은 지난 2025년 12월 4일 중국 현지에서 진행되었다.
지지부진했던 전기 이륜차 전환 사업, '성능 혁신'으로 돌파구 마련
서울시와 세종시 등 주요 지자체들은 2025년까지 배달용 이륜차를 100% 전기 이륜차로 전환하기 위해 보조금을 지급해왔다. 그러나 기존 전기 이륜차는 긴 충전 시간(4~5시간), 짧은 주행거리, 낮은 등판능력 등 실질적인 성능 문제로 인해 배달 라이더들의 외면을 받으며 전환 목표 달성에 난항을 겪어 왔다.
(사)한국전기이륜차배달러이더협회는 이번 계약을 통해 기존 전기 이륜차의 구조적 한계를 완전히 극복하는 기술력을 확보하는 데 주력했다.
10분 충전 200km 이상 주행 가능, 2026년 혁신 모델 공개
이번 계약의 핵심은 한국 내 독점적인 배터리 기술을 보유한 ㈜포인콤 강의석 박사와의 기술 개발 및 공급 계약 체결이다.
강창헌 회장은 "그동안 라이더들을 힘들게 했던 충전 문제와 짧은 주행거리 문제를 해결할 강력한 기술력을 확보했다"며, "이번 협력을 통해 10분 충전으로 200km 이상 주행이 가능하며 탁월한 등판능력까지 갖춘 혁신적인 전기 오토바이 생산이 2026년부터 가능해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사)한국전기이륜차배달러이더협회 주도, 수직 통합 공급망 구축으로 경쟁력 확보
이번 계약은 (사)한국전기이륜차배달러이더협회의 주도 하에 ㈜포인콤(배터리), 구동 모터 드라이버 및 허브 모터 생산 기업, 프레임 및 샤시 생산 기업, 휠/타이어 생산기업, 희생 제동 시스템 기업 등이 협력하는 수직적 통합 공급망을 구축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강창헌회장은 "뛰어난 성능과 경쟁력을 갖춘 전기 오토바이를 개발하여 라이더 회원들에게 우선적으로 공급하기 위한 강한 집념이 곧 결실을 맺게 될 것"이라며, "탄소중립을 선도하는 한국전기이륜차배달라이더협회는 이번 계약을 통해 대한민국 배달업계의 친환경 전환 목표 달성과 라이더들의 권익과 업무 환경 개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