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정신건강복지센터가 2025년 서울시 정신건강 유관기관 실무자 및 당사자를 대상으로 운영한 맞춤형 전문교육 성과를 발표했다. 올해 32개 교육과정을 총 131회 운영했고 참여 인원은 3231명이며 만족도 4.6점, 성취도 90.6%를 기록해 목표 대비 106% 실적을 달성했다.
서울센터는 직무와 직급을 세분화한 ‘서울형 맞춤 교육체계’를 기반으로 실무관리자와 실무자의 필요 역량을 구분해 교육 과정을 설계했다. 질환별 이해, 생애주기 기반 특성, 정신응급 대응, 재난정신건강 등 현장 핵심 주제를 다루며 기관 간 역량 격차 해소와 실천 능력 강화에 집중했다.
교육 체계는 연중 수요조사와 필요 역량 분석을 반영해 ‘설계–운영–평가–환류’ 구조를 안정화했고 온라인 학습관을 중심으로 콘텐츠 개발과 이력 관리, 성과 측정까지 통합 운영했다. 이를 통해 시공간 제약 없이 학습 가능한 디지털 기반 플랫폼을 고도화했다.
교육 대상을 전문요원뿐 아니라 비전문요원, 당사자 및 가족으로 확대해 회복 중심 지원 체계를 강화했다. 실무자 전문성뿐 아니라 지역사회 내 회복과 통합 지원까지 확장해 균형적 서비스 성장 기반을 구축했다.
이승연 부센터장은 서울형 전문교육이 실무 현장의 역량 성장 축으로 자리 잡고 있으며 앞으로도 수요자 중심 체계를 고도화해 현장에서 체감 가능한 전문교육을 지속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연간 교육 일정 및 안내는 블루터치 홈페이지 마음건강+ 교육 캘린더에서 확인 가능하며 관련 문의는 지역사회운영지원팀을 통해 접수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