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해철 기자]울산 남구는 청년 창업자의 안정적인 정착과 지역 내 창업 활성화를 위해 오는 12월 31일까지 ‘2026년 청년창업점포 지원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 규모는 총 30개 점포다.
신청 대상은 고용보험 미가입 청년(19~39세)으로, 초기창업자(2025년 7월 1일 이후 사업자등록 취득자) 또는 예비창업자(2026년 6월 30일까지 사업자등록 예정자)라면 신청할 수 있다.
선정된 청년 창업자에게는 ▲12개월간 임차료 50% 지원(월 최대 80만 원) ▲세무·회계 등 전문가 컨설팅 ▲마케팅 지원 ▲창업자 간 네트워크 구축 지원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신청은 남구 일자리종합센터(남구 삼산로169번길 44, 3층 창업지원센터) 방문 접수 또는 이메일 제출을 통해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남구청 누리집 공고문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는 일자리청년과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남구 관계자는 “이번 지원사업이 창업 초기 경제적 부담을 겪는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청년 창업자들이 지역에서 안착해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