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사이버대학교는 12월 4일 울산광역시교육청과 교직원의 전문성 향상을 지원하기 위한 위탁교육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여러 사이버대학이 공동 참여한 형태로 진행되었으며 울산 지역 교육 종사자의 학습 기회 확대와 실질적 역량 개발 지원을 목표로 마련됐다.
협약식은 울산광역시교육청 집현실에서 열렸으며 교육감과 관계 부서 책임자, 고려사이버대학교 입학처장 백창현이 참석해 협약서 교환과 기념 촬영이 진행되었다. 협약에 따라 울산교육청 소속 교직원은 고려사이버대학교 산업체 위탁전형 입학 시 학부 수업료 50퍼센트, 대학원 수업료 30퍼센트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지원 대상은 직속 기관과 단설 유치원, 초중고, 특수학교 교원을 포함해 지방공무원, 교육공무직, 사립학교 교직원까지로 확대돼 실제 교육 현장에서 근무하는 다양한 인력이 전문성 향상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도록 범위가 넓어졌다.
이원규 총장은 이번 협약이 공교육 현장에서 일하는 교직원이 시간과 공간 제약 없이 학습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는 데 의미를 두며 향후 지역 교육청과의 협력 강화를 통해 맞춤형 교육과 교수·학습 지원 체계를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고려사이버대학교는 이번 협약을 기반으로 공교육 기관과의 연계를 강화하고 교직원 대상 전문성 개발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학교는 12월 1일부터 2026학년도 1학기 신입생과 편입생을 모집 중이며 산업체 및 공공기관 재직자는 산업체 위탁전형을 통해 등록금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