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평생교육진흥원 한용진 원장, 제13대 전국시도평생교육진흥원협의회장 선임

전국 17개 시·도 평생교육진흥원이 참여하는 공식 협의체…28일 정기총회에서 만장일치 선임

서울시, 평생교육 정책·현안 대응 등 평생교육 생태계 조성에 전국 단위로 앞장설 기반 마련

[사진=2025년 전국시도평생교육진흥원협의회 운영 현장]

 

한용진 서울특별시평생교육진흥원장이 전국 17개 시·도 평생교육진흥원을 대표하는 ‘전국시도평생교육진흥원협의회’의 제13대 회장으로 선임됐다. 이번 선임으로 서울시가 전국을 대표해 평생교육 정책 의제를 설정하고 주요 현안 해결을 주도할 기반이 마련됐다.

 

 전국시도평생교육진흥원협의회는 지난 11월 28일(금) 제주도에서 열린 ‘2025년 제2차 전국시도평생교육진흥원협의회 정기총회’에서 차기 회장 선출 안건을 심의하고, 만장일치로 한용진 원장을 제13대 협의회장에 추대했다. 한 신임 회장의 임기는 2026년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1년이다. 제13기 부회장 및 임원진 구성은 차기 총회에서 의결될 예정이다.

 

 

 2013년 출범한 전국시도평생교육진흥원협의회는 전국 17개 시·도 평생교육진흥원이 참여하는 공식 협의 기구다. 지역 간 평생교육 격차 해소와 균형 발전을 목표로 정책 연구, 공동 현안 대응, 기관 간 연계 체계 구축 등 국가 평생교육 생태계 조성에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협의회는 그동안 정기총회와 실무협의회 운영, 공동연구 사업 추진, 성과공유회 개최, 평생교육 정책간담회 등 전국 단위의 다양한 협력 활동을 이어오며 시·도 간 정책 연계성과 평생교육 협력모델 확산에 기여해 왔다.

 

 한용진 차기 협의회장은 “평생교육이 한 단계 더 도약하기 위해서는 각 시·도 진흥원 간의 유기적인 거버넌스와 긴밀한 협력이 필수적”이라며, “각 시도 진흥원의 의견을 폭넓게 수렴해 국회와 정부, 관계기관의 정책에 적극적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가교역할에 앞장서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유미 문화부 기자 yum1024@daum.net
작성 2025.12.07 16:20 수정 2025.12.07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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