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리티지 클래식 영재 콩쿠르가 2026년 상반기 일정을 확정해 발표했다. 이번 콩쿠르는 1월부터 6월까지 매월 마지막 토요일에 대학로 혜명아트홀에서 열린다. 일정은 1월 24일, 2월 28일, 3월 28일, 4월 25일, 5월 30일, 6월 27일이며, 참가 접수는 각 경연일 3일 전까지만 가능하다.
콩쿠르는 피아노, 관악, 현악, 성악, 동요 부문으로 구성되며 유치부부터 대학부까지 폭넓은 연령층이 참여할 수 있다. 자유곡 중심의 평가 방식이 적용되어, 참가자 개개인의 음악적 표현과 해석을 확인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참가비는 부문과 곡 수에 따라 차이가 있으며, 신청은 한국클래식음악신문사의 카카오톡 또는 문자 접수를 통해 이뤄진다. 접수 후 입금이 확인되면 신청이 완료되며, 관련 안내는 개별 문자로 통보된다.
시상 항목은 세분화되어 있다. 헤리티지 영재 대상, 헤리티지 대상, 헤리티지 준대상 등을 포함해 다양한 상장이 마련되어 있으며, 지도자상과 교육기관상도 운영된다. 심사는 음악대학 교수, 예술중학교 및 예술고등학교 강사 등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맡는다. 참가자 수에 따라 일부 학년은 상금 지급이 제한될 수 있으며, 심사 기준에 따라 수상 인원도 조정될 수 있다.
경연은 암보 연주를 원칙으로 하며 성악 부문은 원어와 원조 연주가 요구된다. 반주자는 참가자가 직접 섭외해 동행해야 한다. 각 부문별 세부 규정과 연령 기준이 명확히 제시되어 있어 참가 준비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주최 측은 이번 콩쿠르가 참가자들에게 무대 경험을 쌓고 자신의 음악적 방향을 돌아보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는 뜻을 전했다. 자세한 일정과 안내 사항은 한국클래식음악신문사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