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정보신문] 이미영 기자 = 4일 부산에서 열린 공인중개사 대상 채용 세미나는 리맥스 Heritage와 리맥스 미래 두 가맹사가 공동으로 주최한 자리였다.

본사에서는 신희성 대표를 비롯해 박서호 부대표, 나승우 팀장이 참석해 현장을 지원했다. 서울 본사 인력이 함께 내려온 만큼, 두 가맹사에서도 많은 준비를 했고 분위기 역시 기대 이상으로 좋았다. 강의가 시작될 무렵 강의실에는 수십명의 참가자가 모였다.
대부분 부산 지역에서 새롭게 중개업을 시작하려는 예비 공인중개사들이었고, 실제로 중개업 환경을 어떻게 준비해야 하는지 배우고 싶다는 기대감이 느껴졌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박서호 부대표가 전국 중개 트렌드와 더불어 부산 시장의 특징까지 촘촘하게 설명했다.
특히 플랫폼 중심 구조가 강화된 이후 중개사의 역할이 어떻게 전문성 기반으로 이동하고 있는지, 부산 상권에서 실제로 어떤 변화가 일어나고 있는지를 본사 관점에서 풀어주니 참석자들이 빠르게 몰입했다.
두 번째 세션은 나승우 팀장이 맡아 리맥스에서 성공한 에이전트들의 전략을 소개했다. AI 기반 중개 시스템, 고객 관리 방식, 글로벌 네트워크 활용처럼 본사 시스템을 기반으로 한 성공 모델을 직접 설명하면서 예비 에이전트들에게 실질적인 방향성을 제시했다.
마지막 세션에서는 리맥스 Heritage 이남균 대표와 리맥스 미래 진상운 대표가 가맹사 운영 방식과 채용 프로세스를 소개했다. 두 가맹사는 본사와 긴밀하게 협력해 부산 지역에서 전문성 중심의 영업 문화를 만들고자 하는 의지가 강했다. 현장에서 나온 질문들도 매우 현실적이었고, 신희성 대표가 직접 시장 전망과 본사가 바라보는 중개업의 미래에 대해 답변하면서 참가자들이 더욱 신뢰감을 갖는 분위기였다.
전체적으로 보면, 이번 세미나는 단순한 채용 행사가 아니라 본사와 가맹사가 함께 지역 시장을 키워가는 과정 그 자체였다. 부산 가맹점들의 준비도 훌륭했고, 본사가 제공한 교육 콘텐츠에 대한 반응도 적극적이었다.
3시간 동안 참가자들의 표정이 점점 밝아지는 게 느껴졌고, 강의가 끝난 뒤에도 남아서 질문을 이어가는 분들이 많았다. 부산 시장에서 리맥스 브랜드에 대한 관심이 점점 커지고 있다는 걸 현장에서 다시 한 번 확인할 수 있었다. 이번 세미나가 지역 신규 에이전트에게 실질적인 출발점이 되었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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