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유학생과 근로자 정착 지원 전문 기업 주식회사 마마스그룹(대표 단팅 존 알버트)와 4일 AI 기반 크로스보더 전문기업 주식회사 줄갭(대표 황정현)이 전략적 비즈니스 파트너십 MOU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외국인 유학생을 수출 준비 기업과 연결하는 인재 매칭 플랫폼을 구축하고, 줄갭의 AI 기술 및 글로벌 마케팅 역량과 마마스그룹의 외국인 커뮤니티 네트워크를 결합해 한국 기업의 수출 준비와 외국인의 한국 정착을 동시에 지원하는 것이 핵심이다.
마마스그룹의 단팅 존 알버트 대표는 필리핀 유학생 신분으로 한국에서 창업한 대표적 사례다. 현재 강원대학교 석사과정에 재학 중이며, 예비창업패키지에 선정되며 기업으로서의 성장 가능성을 인정받았다. 존 대표는 한국에서 외국인이 겪는 임금체불, 비자 문제, 노무 접근성 부족 등 실질적인 어려움을 직접 경험했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마마스그룹을 설립했다. 마마스그룹은 외국인 유학생과 근로자가 한국 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비자, 노무, 생활 전반을 지원하는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협력 파트너인 줄갭은 B2B 마케팅 기업으로 시작해 AI 기반 크로스보더 전문기업으로 사업을 확장한 기업이다. 황정현 대표는 대형 물류회사에서 글로벌 물류 컨설팅 경험을 쌓았으며, 글로벌 마케팅, 물류, 무역 컨설팅 능력을 바탕으로 한국 기업의 수출 및 해외시장 진출을 자동화하고 효율화하는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 MOU를 통해 두 기업은 외국인 유학생을 수출 준비 기업과 연결하는 인재 매칭 플랫폼을 구축한다. 이를 통해 기업은 해외진출에 필요한 언어, 문화, 현지 네트워크 역량을 보완할 수 있다. 또한 외국인 유학생 및 노동자의 비자, 노무, 생활 정착 지원 프로그램을 공동 운영하며, 마마스그룹의 외국인 커뮤니티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실질적인 정착 지원이 이루어진다. 문화교류와 커뮤니티 프로그램을 공동 기획하여 한국-필리핀 간 교류를 강화하며, 장기적으로는 아시아권 전체로 확대할 계획이다.
단팅 존 알버트 마마스그룹 대표는 "외국인 유학생은 한국 기업이 해외로 나가는 데 필요한 언어와 문화를 이해하는 귀중한 인재"라며, "줄갭의 AI 기술과 글로벌 마케팅 역량이 결합되면 유학생에게는 취업 기회와 사회적 안전망을, 기업에게는 글로벌 인력 확보와 수출 역량 강화라는 실질적 이익을 동시에 제공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줄갭 황정현대표는 "한국 중소기업의 가장 큰 수출 장벽은 현지 시장 이해와 네트워크 부족"이라며, "마마스그룹이 보유한 외국인 커뮤니티와 정착 지원 노하우는 우리가 제공하는 AI 크로스보더 솔루션과 완벽하게 시너지를 낼 수 있는 자원"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협력을 통해 외국인 유학생에게는 취업 기회와 정착 지원, 사회적 안전망이 강화되고, 기업에는 글로벌 인력 확보와 수출 역량 강화라는 실질적 이익이 제공된다. 두 기업은 한국과 필리핀을 중심으로 한 아시아권 교류를 확대하며, 공동으로 글로벌 비즈니스 허브 역할을 수행해 상호 성장을 이어갈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