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벽하지 않은 하루도 선물이야> 저서는 완벽을 강요하는 시대를 살아가는 이들에게 불완전한 하루도 충분히 가치 있다는 메시지를 전하고자 만들어진 작품이다. 저자 이레는 가난과 가정폭력, 학교폭력, 가족 해체를 겪으며 오랜 세월 우울증 속에서 살아온 경험을 토대로 글쓰기를 시작하였다. 그는 감정을 기록하는 일이 자신을 지탱하게 했다고 말하며 회복의 과정을 독자들과 공유하고 있다.
저자는 2018년 협성문화재단 공모전에 당선되며 작가로서의 길을 열었고 이후 인지행동치료(CBT)와 심리학 학사 과정을 통해 심리적 회복 기술을 꾸준히 연구하였다. 현재는 강사로 활동하며 비슷한 아픔을 가진 이들에게 글로 위로를 건네고 있다. 그녀의 전작 <나를 사랑하는 건 익숙하지 않지만>은 “마음을 어루만지는 글”이라는 호평을 받았다.
이번 신작은 울산 남구의 한 중학교 ‘심리 회복적 학교 프로그램’ 요청으로 집필된 것으로, 상처를 마주하고 회복해가는 과정을 차분한 문장들로 담아냈다. 저자는 스스로의 실패, 결핍, 상실을 회피하지 않고 글로 끌어올리며 독자들에게 묵직한 위로를 전한다.
책이 전하는 위로는 흔한 힐링 문구가 아니라 삶을 버텨낸 사람의 현실적인 고백이다. “모든 게 괜찮아질 거야”라는 말 대신 “그럼에도 우리는 살아갈 수 있다”는 메시지를 강조하며 올곧은 시선을 유지한다. 이레 작가는 “완벽하지 않아도 괜찮습니다. 우리는 완벽하지 않기에 더 선물같은 나날을 보낼 수 있는 게 아닐까요?”라고 전하였다.
완벽을 향해 달리는 데 지친 이들에게 이 책은 하루를 다시 바라보는 새로운 감정적 기준을 제안한다. 불완전함 속에서 의미를 발견하는 법을 찾는 독자라면 깊은 공감과 회복의 실마리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지금이 바로 마음을 다시 세우는 한 문장을 만날 순간이다. 더 많은 내용은 작가 SNS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저자 SNS
https://www.instagram.com/ireh_waitforit?igsh=MWVrNnAzdm1henV5dA==)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