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한민국 경제사와 주거복지의 흐름 속에서 한결같이 ‘사람’이라는 가치를 중심에 세워온 인물이 있다.
바로 부영그룹 창업주이자 현 대한노인회장을 맡고 있는 이중근 회장이다.
그의 삶을 추적해보면 화려한 성공보다 더 깊게 자리 잡은 한 단어가 있다.
책임.
어려운 시절 두 번의 사업 실패를 겪고도 좌절하지 않았고, 다시 삼신엔지니어링과 임대아파트 사업을 일으키며 재기에 성공했다. 그러나 그 재기의 중심에도 늘 ‘서민의 살림을 돕는 길’이라는 믿음이 자리했다. 이 회장이 강조해온 ‘세발자전거 경영철학’, 즉 “느려도 쓰러지지 않고 끝까지 가는 길이 진짜 기업의 길”이라는 철학이 부영그룹을 지탱해온 핵심이었다.
■ 평생 기부와 교육·복지 확장의 상징
이중근 회장은 고향 순천과 지역사회에만 총 1,400억 원 넘는 규모의 기부를 이어왔다.
초·중·고 건립 지원, 장학금, 군부대·경찰·소방 인력 지원 등 그의 기부는 화려함보다 ‘생활 가까이의 따뜻함’을 선택해왔다.
대한노인회장으로서도 노인 주거복지, 건강관리, 국가 인구위기 대응 등 미래를 내다보는 정책적 제안을 지속하는 모습은 한 기업인의 역할을 넘어 국가의 지속가능성을 고민하는 리더십의 확장으로 평가된다.
2024년에는 출산지원정책 강화 선언과 함께 직원·자녀 지원금 1억 원을 발표하며 기업이 사회문제 해결에 앞장서는 새로운 모델을 만들어 냈다.
이중근 회장의 행동은 ‘국가가 해야 할 일’이 아니라 “가능하면 기업이 먼저 움직여야 한다”는 사명감으로 보인다.
■ 가장 한국적인 기업인, 가장 따뜻한 리더
국내 경제인 가운데 보기 드물게 ‘겸손과 따뜻함’을 동시에 지닌 인물로 평가되는 이중근 회장은, 주변 사람들의 작은 어려움까지 챙기는 것으로도 유명하다.
고향 주민들에게 1억 원을 나눠 맡긴 뒤 “고향을 잊지 않고 살아준 여러분에게 내가 할 수 있는 작은 마음”이라고 전한 일화는 지금도 회자된다.
그의 기부는 보여주기 위한 이벤트가 아니라 ‘평생 쌓아온 신념의 언어’다.
그런 의미에서 CCBS 인물포커스는 이중근 회장이 지금까지 선택해온 모든 행보를 ‘기업인의 성공 스토리’가 아니라 대한민국의 미래를 만드는 리더십 스토리로 기록한다.
■ CCBS가 바라본 이중근 회장
CCBS 인물포커스는 오랫동안 지역의 숨은 영웅·선행자·지도자들을 조명해왔다.
그 기준은 단 하나다.
사람을 밝히는가?
이중근 회장은 바로 그 기준을 가장 선명하게 보여주는 인물이다.
그가 걸어온 길은 단순한 ‘성공’이 아니라 대한민국이 앞으로 더 따뜻해질 수 있다는 희망의 설계도이기도 하다.
그리고 CCBS는 이러한 진정성의 메시지가 더 멀리 퍼져 노인복지, 출산복지, 교육지원, 청년주거 등 다양한 분야에서 더 큰 빛이 확장되기를 바란다.
이중근 회장이 선택해온 삶의 방향은 누군가에게는 ‘새로운 길’을 여는 용기가 되고, 또 누군가에게는 다시 일어설 이유가 된다.
그가 앞으로도 사람과 나라를 세우는 리더로 빛나길 CCBS 인물포커스는 깊이 응원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