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는 지난 3일 오후 마산자유무역지역에서 ‘2025년 경남 자원연계형 로컬창업 활성화 지원사업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경남도와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 ㈜크립톤, ㈜시리즈벤처스 관계자와 사업 참여기업 대표 등 50여 명이 참석해 민간 창업기획자 및 참여기업들의 한 해 성과를 공유하고 지역 창업 생태계 확장 가능성을 함께 논의했다.
자원연계형 로컬창업 활성화 지원사업은 경남의 인구감소 및 관심지역 창업기업 27개사를 선정해 민간 창업기획자의 전문 컨설팅, 교육, 투자유치 등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지역의 문화·환경·자원·지역 문제를 창의적으로 해석한 비즈니스 모델을 기반으로 매출 성장, 신규 고용 창출, 투자유치, 지역 협업 프로젝트 수행 등 다양한 성과를 창출했다.
(감소) 밀양, 의령, 함안, 창녕, 고성, 남해, 하동, 산청, 함양, 거창, 합천 / (관심) 통영, 사천
성과공유회는 ▲권역별 액셀러레이팅 성과 발표 ▲IR 데모데이 수상기업 소개 ▲우수기업 시상식 ▲참석자 네트워킹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사전 IR 경연을 통해 투자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평가된 2개 기업과 프로그램 참여도, 성장 잠재력, 사업화 추진 역량 등을 기준으로 선정된 6개 기업이 우수기업으로 뽑혔다.
행사장에는 참여기업의 제품과 홍보물이 전시됐으며 기업 홍보 영상도 상영돼 참석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강두순 경남도 창업지원과장은 “지원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우수한 성과를 보여준 기업들에 감사드린다”며 “기술창업뿐 아니라 비제조 분야 창업을 강화해 지역 특색을 살린 창업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