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 최초로 열린 굿즈페어 ‘2025 안성아트굿즈페어’가 성공적으로 막을 내렸다. 공예·디자인·창작 기반이 성장하고 있는 안성에서 처음 개최된 이번 행사는 신진 창작자와 소비자가 교류하는 새로운 문화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했다.
행사는 안성 스타필드 고메아트리움에서 11월 29~30일 이틀간 진행됐으며 약 30명의 창작자가 참여해 70여 종의 공예·디자인 신제품을 선보였다. 첫날부터 체험 프로그램과 부스마다 긴 줄이 이어질 만큼 관람객들의 관심이 뜨거웠다.
지역 커뮤니티와 SNS를 중심으로 ‘새로운 안성의 문화축제’라는 평가가 퍼지며 온·오프라인에서 큰 호응을 얻었다. 주최 측은 “첫 개최임에도 많은 시민이 자발적으로 찾아주어 성공적인 출발을 알릴 수 있었다”며 “지역 문화경제와 창작 생태계의 가능성을 확인한 의미 있는 자리였다”고 말했다.
안성아트굿즈페어는 문체부의 지역문화 기반 확장 및 창작자 중심 문화산업 생태계 조성 정책과 연계해 안성시가 주최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