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해철 기자]울산 중구는 12월 1일 오후 6시 30분 지역 식당에서 제1기 골목상권 판촉 전문가단(마케터즈) 역량 강화 공동연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에는 김영길 중구청장과 관계 공무원, 전문가단(마케터즈) 등 총 25명이 참석했다. 참여자들은 색상 치유(컬러테라피) 프로그램을 통해 자신의 SNS 글쓰기 성향과 소통 방식의 강점을 파악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이어 지역 상권 홍보 활성화를 위한 SNS 운영 방안에 대해 자유롭게 의견을 나눴다.
지난 3월 출범한 제1기 골목상권 판촉 전문가단은 SNS 운영 경험이 있는 지역 청년 20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매월 40건 이상 지역 전통시장, 상점가, 골목상권의 숨은 점포, 지역 축제 등을 홍보하는 콘텐츠를 개인 SNS에 게재하며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김영길 중구청장은 “청년들의 창의적 아이디어와 뛰어난 SNS 활용 능력이 지역 상권 회복의 중요한 동력이 되고 있다”며 “전문가단이 더 다양한 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