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건라면 전문 기업 인스텔라가 연구개발 기반의 제품 혁신을 앞세워 국내 외식시장에서 빠르게 영향력을 넓히고 있다.
2021년 설립된 인스텔라는 건강·환경·지속가능성을 핵심 가치로 삼아 비건식의 일상화를 목표로 다양한 식물성 라면 제품을 선보이며 차별화된 브랜드 경쟁력을 구축했다.
대표 제품 ‘베지다이너마이트’와 ‘그린챱챱’은 100% 식물성 원료와 무첨가물 제조 방식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으며, 낮은 탄수화물 함량까지 갖추어 건강을 중시하는 소비자들과 외식업체 사이에서 반응이 뜨겁다. 특히 인스텔라는 와디즈 펀딩에서 목표 대비 523% 판매량을 달성하며 비건시장 성장 가능성을 입증했다.
또한 인스텔라의 모든 제품은 HACCP 인증 시설에서 생산되고 전 제품이 비건 인증을 획득해 안전성과 신뢰성이 확보돼 있다. 이러한 기반을 토대로 인스텔라는 2026년 글로벌 유통망 확장을 본격 추진하며 해외 시장 공략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조미령 대표는 “비건식품은 일시적 트렌드가 아니라 시대적 변화의 시작”이라며 “인스텔라가 외식시장에 건강·환경·맛을 모두 충족하는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겠다”고 전했다.
향후 인스텔라는 비건 간편식, 밀키트, 대체육 등 제품군을 확대하고 친환경 패키징 기술까지 강화해 지속가능한 브랜드 가치를 높여갈 계획이다. 식문화의 변화와 함께 국내외에서 비건식 수요가 빠르게 증가하는 가운데 인스텔라는 외식업계와 소비자 양쪽에서 새로운 선택지를 제시하는 주요 브랜드로 부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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