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립수서청소년센터는 지난 22일 퍼핀과 공동주관하고 신한투자증권이 후원한 ‘제3회 청소년모의주식투자대회 및 투자발표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본 대회는 청소년들이 모의투자 경험을 통해 경제·금융 기초 역량을 키우고 산업 및 기업 분석 능력을 높일 수 있도록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특히 투자발표회에서는 투자 성과보다 분석력과 논리력, 비판적 사고 등 금융 이해력 전반을 평가하는 방식을 도입해 교육적 효과를 강화했다.
대회에는 약 180명의 청소년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10월 25일 사전 금융·투자 이해 교육을 시작으로 10월 31일부터 11월 16일까지 3주간 모의투자를 진행했다. 이후 관심 기업을 직접 선택해 산업 분석, 재무 검토, 기업 가치 분석 등을 기반으로 투자리포트를 작성해 제출했다.
22일 열린 최종 투자발표회에서는 제출된 리포트 가운데 우수작 5편이 발표 대상으로 선정됐으며, 심사를 거쳐 최종 5명의 수상자가 결정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