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회 한국무궁화미술대전 성황리 개최

『무궁화를 대한민국 공식 국화로 지정해야』 학생들의 감동 작품 속에서 국가적 요구...

사단법인 한국무궁화미술협회(이사장 김영배)가 주최한 제6회 한국무궁화미술대전이 11월 16일 홍천미술관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올해 대전에는 일반부뿐 아니라 학생들의 참여가 크게 확대되며 역대 어느 때보다 활기 있는 공모전으로 평가받았다.

특히 전남 해남에서 참여한 학생부 서예·문인화 작품이 현장을 울릴 만큼 큰 감동을 주었고, 심사위원들과 관람객들은 무궁화의 정신을 가장 순수하게 표현한 작품들 이라며 극찬했다.

 

 

행사 당일에는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의 영상 축전, 가수 남진의 축하 메시지, 신영재 홍천군수의 격려 인사 등 문화예술계 주요 인사가 함께하며 한국무궁화미술대전의 위상과 공익성을 다시 확인시켰다.

 

김영배 이사장은 인사말에서 학생들의 붓끝과 마음에 담긴 무궁화의 의미는 우리 민족의 얼과 자존을 그대로 보여준다며 교육과 예술이 결합한 ‘무궁화 예술교육 지원’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김 이사장은 정부 부처에 향해 “무궁화를 대한민국의 공식 국화로 지정해달라”고 활동을 통해 요청할 예정이라고 한다.

헌법에 등장하고 대통령·정부 상징체계에 사용되며 국가 행사에 널리 쓰이는 무궁화가 법률상 국화로 명시되지 않은 현실을 지적하며 학생들과 미래세대에게 정확한 국가 상징 교육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번 대전은 문화예술을 넘어 공익 활동으로서 의미가 크다.

협회는 지속적으로 추진 중인 ‘무궁화 작품 1000점 걸기·보급 운동’을 통해 전국 공공기관, 학교, 군부대에 무궁화그림 문화예술을 나누고 있으며 11월 6일 행사 당일에는 제20기갑여단에 대한 ‘김영배 이사장 무궁화 작품 300번째 기증’ 소식이 전해졌다.

 

 

특히 올해 입상한 학생과 청년 작가들이 전통 서예· 문인화· 현대회화· 사진 등 다양한 장르에서 무궁화를 독창적으로 해석하며 “미래세대가 무궁화를 잊지 않고 이어가고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관계자는 “학생들의 참여가 무궁화를 공식 국화로 지정해야 한다는 여론을 더욱 강화시키고 있다”며

“예술을 통해 국가상징을 지키는 운동이 자연스럽게 확산되는 분위기”라고 전했다.

 

협회는 내년 개최될 2026년 제7회 한국무궁화미술대전에서 전 부문 출품료 전면 면제를 시행해 학생· 청년· 예술인의 참여를 더욱 확대할 예정이다.

 

이번 대전은 무궁화의 예술성뿐 아니라 국가상징으로서의 위상 재정립, 그리고 미래세대를 향한 교육적 메시지를 담아 대한민국 문화예술의 또 다른 의미 있는 전환점으로 평가되고 있다.

 

작성 2025.11.25 09:26 수정 2025.11.25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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