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1월 22일 서울대학교 아시아연구소에서 열린 ‘지능형 출판의 시대: AI 기반 학술 Ebook 제작과 글로벌 지식 확산 전략 세미나’가 큰 성과를 거두었다. AI-미디어콘텐츠실이 주최하고 아나운서 오혜성 씨가 진행한 이번 행사에서는 인공지능이 학술 출판 생태계에 미치는 영향과 대학 주도의 지식 확산 전략에 대한 심도 깊은 논의가 펼쳐졌다.
세미나는 조준화 교수(서울대 아시아연구소)의 “AI를 활용한 학술 Ebook 제작 혁신” 발표를 시작으로, 박대성 하임벤처스 대표가 벤처투자 관점에서 AI 산업 동향을 소개했다. 박성훈 마이닝오천 대표는 AI 에이전트 솔루션이 기업 경쟁력 강화에 미치는 역할을 강조했고, 김진 마이닝오천 이사는 AI 기반 All-in-One 출판 플랫폼 ‘INKFLOW’의 개발 과정과 기능을 시연했다. 마지막으로 송민호 서울대 AI-미디어콘텐츠실 실장은 출판 인공지능 활용 방안과 관련된 다양한 연구 사례를 발표했다.
이번 세미나에는 ㈜디이시스 최정란 회장, (사)한국태양광설비관리협회 유병국 회장, 오케이두리인력공사 김한성 대표, ㈜다잘 정홍중 대표, 하명진 변호사 등 각계 기업인들이 참석해 인공지능 기술이 학술 출판 분야에 미치는 영향과 대학 중심의 지식 확산 전략을 함께 모색했다.
세미나를 통해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한 학술 연구성과의 신속하고 효과적인 사회·세계 확산을 위한 지식 순환 구조 구축의 중요성이 재확인되었으며, 이는 앞으로 대학과 산업계가 협력하여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는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