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물뱅크 백만우 화백은 누구인가

“나는 동네아저씨입니다 그러나 세계가 주목한 예술가”
세계 곳곳에서 대통령상과 총리대신상 그리고 UN 사무총장상을 받아온 한국의 예술가가 있다
기네스북에도 이름을 남겨 세계 미술계에서 특별한 존재로 기록된 인물
그런 그에게 백기자가 다가가 조용히 물었다
“선생님은 어떤 분입니까?
백만우 화백은 잠시 웃으며 한 문장을 건넸다
“저는 그냥 동네아저씨입니다”
그 소탈한 대답은 그동안 받은 어떤 상보다 마음에 더 깊이 들어왔다
이름보다 사람을 먼저 보는 화가
화려함보다 진심을 먼저 선택한 예술가 그의 삶도 작품도 그 한 문장처럼 소박하고 깊었다

세계가 인정한 화가 그러나 마음은 늘 이웃 곁에 있는 사람
백 화백이 걸어온 길은 한국 예술계에서도 드물 만큼 넓고 깊다
기네스북 기록 보유 예술가
미국 대통령상
일본 내각총리대신상
대만 평화예술대상
UN 사무총장상
중국미술전과 대한민국미술대전 심사위원
일본 미전 신원전 마스터즈대동경전 국제심사위원장
NGO IAEWP 명예교수
국제감정위원
조선일보미술관 HMA 예술제 대표
한국예술작가협회 이사장
종이 위에 적기만 해도 숨이 찰 만큼 많은 활동을 해왔지만
정작 그는 자신을 그렇게 대단한 사람으로 여기지 않는다
“예술은 멀리 있지 않아요
저는 골목에서 인사 나누는 이웃과 같은 마음으로 그림을 그립니다”
그래서일까
그의 그림은 사람을 위로하고 마음을 일으키는 힘이 있다

사람을 담고 사람에게 돌아가는 예술
백 화백의 작품에는 세 가지 특징이 흐른다
첫째 선의 철학 생명을 그리는 화가
그의 선은 조용히 놓여 있는 것이 아니다
숨을 쉬고 마음을 건드리고 기억을 흔든다
기도와 호흡과 감정이 한 화면에 살아 움직이는 듯하다
둘째 동양의 깊이와 서양의 구조의 만남
우리 정서를 지키면서도 세계 어디에서 보아도 공감할 수 있는 힘을 가진다
그가 만든 회화 언어는 국경을 넘는 다리처럼 작동한다
셋째 보는 회화가 아니라 느끼는 회화
평론가들은 그의 작품을 이렇게 말한다
“눈으로 보는 그림이 아니라 마음으로 체험하는 에너지다”
그가 예술을 기술이 아닌 마음에서 시작했기 때문에 가능한 세계다
동네아저씨라는 정체성 그 겸손이 만든 깊이
세계 인물뱅크와 CCBS 기자들이 “선생님은 어떤 분입니까”라고 물었을 때
백 화백은 꾸밈 없이 이렇게 말했다
“저는 동네아저씨예요
특별한 사람이 되고 싶었던 적이 없고
사람 곁에서 사는 삶이 좋았습니다”
그 말 속에는 그의 예술의 뿌리가 담겨 있다
사람의 표정이 그의 선이 되고
시장 앞 풍경이 그의 색이 되고
평범한 하루가 그의 주제가 된다
세계 인물뱅크는 그의 대답을 이렇게 기록했다
“그의 겸손이 작품의 깊이를 만든다
기록을 넘어 사람을 향하는 예술가다”

CCBS 인물뱅크가 본 백만우 화백의 의미
CCBS 인물뱅크는 백 화백을 대한민국 예술을 세계와 연결한 예술 외교자 라고 정의한다
그의 삶은 단순히 그림을 그려온 시간이 아니다
한국 예술의 위상을 세계로 넓히고 젊은 작가들이 국제무대에서 설 수 있도록 돕고
예술과 교육과 복지를 연결하는 여러 시도를 이끌어온 시간이었다
그의 발자취는 하나의 예술 이력이라기보다 사람을 향한 문화 공헌의 역사다
동네에서 시작해 세계로 확장된 예술가 백만우
백 화백의 예술은 처음부터 크고 화려하지 않았다
그는 자신이 말한 대로 그냥 동네아저씨였고 그 일상의 길 위에서 묵묵히 한 길만 걸었다
그러다 어느 날 길이 길을 만들고 지치고 힘들었던 순간 또 하나의 새로운 작품의 길이 열렸다
그가 조용히 들려준 말은 많은 사람의 마음을 움직였다
“한 길만 걷다 보니 힘들고 지칠 때마다 또 하나의 작품의 길이 보이더군요
열심히 살다 보니 어느 날 제 이름이 불리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CCBS 인물뱅크는 그를 이렇게 기록한다
백만우 화백은 동네에서 세계로 가는 다리를 놓은 한국의 예술 거장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