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해철 기자]부산시는 18일 오후 기장군 정관산업단지 내 한국장애인고용공단 부산직업능력개발원에서 명례·정관 산단 입주기업들과 함께 ‘제2차 기업 혁신성장 릴레이 간담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박형준 부산시장과 이승우 시의원, 최순환 명례일반산업단지관리공단 이사장, 노응범 정관산업단지 입주기업협의회 이사장, 명례·정관 산단 기업 대표 등 27명이 참석했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10월 장안산단을 시작으로 추진 중인 ‘부산형 기업 혁신성장 릴레이 간담회’의 본격 확대 단계로, 부산 전역의 기업 현장을 직접 찾아 애로사항을 듣고 이를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회의에서는 지역 기업들이 겪고 있는 다양한 현안이 논의됐다. 특히 ▲근로환경 개선 ▲산단 내 주차난 해소 등 기업 운영의 효율성과 근로자 복지를 동시에 높일 수 있는 실효성 있는 대안들이 집중적으로 다뤄졌다. 시는 현장에서 제시된 의견을 기반으로 명례·정관 산단의 경쟁력을 높이고, 기업과 지역사회가 상생하는 방안을 마련할 방침이다.
부산시는 기업들이 급변하는 글로벌 시장 환경 속에서 보다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 체계도 강화하고 있다. 올해 2조 330억 원 규모의 정책자금을 편성했으며, 특히 창업·벤처기업의 자금조달을 돕기 위해 1,000억 원 규모의 ‘기술혁신 특별자금’을 신설해 유망 기업의 성장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또한 ▲관세 피해기업 지원 ▲해외 물류비 지원 확대 ▲신흥시장 개척 지원 등을 통해 기업의 해외 진출을 돕고, ▲산단 통근버스 확충 ▲청년 근로자 친환경차 임차비 지원 ▲LH 임대주택 기숙사 공급 ▲청년문화센터 조성 ▲노후 공장 리뉴얼 등 근로환경 개선도 병행하고 있다.
박형준 시장은 “명례·정관 산단은 부산 산업 지도를 균형 있게 확장시키는 핵심 축으로, 전통 제조업 기반 위에 친환경 첨단산업을 결합해 새로운 성장 동력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기업 곁에서 든든한 파트너로 혁신성장을 이끌어가며 부산이 남부권 중심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