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평군 귀농귀촌종합지원센터가 오는 12월 10일(수)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가평군 농업기술센터 본관 3층 대강당에서 「2025 가평군 귀농귀촌종합지원센터 운영 및 청년농창업 활성화 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2026년 이후 센터 운영 방향을 모색하고, 가평형 청년농 창업 모델을 구체화하기 위한 자리다.
포럼은 채성수 센터장의 인사와 취지 설명을 시작으로, 세 차례의 전문가 발표가 이어진다. 먼저 정종효 터인스 대표가 ‘2026 가평군 귀농귀촌종합지원센터 운영방향’을 발표하며 센터의 중장기 전략과 지원체계 개편 방향을 제시한다. 이어 오명선 UL공간경제연구원 소장이 ‘청년 융·복합 창업 및 공간 모델 활성화 방안’을 통해 청년 활동 거점, 교육·체험 공간 등 농촌 공간 활용 모델을 제안한다. 마지막으로 구자정 충남스마트농업 경영설계지원단장(연암대 스마트팜 겸임교수)이 ‘가평형 스마트 농업 청년창업 모델’을 주제로 스마트농업 기반 청년 창업 가능성을 진단한다.
전문가 발표 이후에는 농업법인 ㈜수그룹 김형수 대표를 좌장으로 패널 토론과 질의응답이 진행된다. 현장 강사, 귀촌학교 수료생, 청년농 등 참석자들의 의견을 수렴해 향후 센터 운영계획과 청년농 지원정책에 반영한다는 계획이다.
센터 관계자는 “귀농·귀촌 교육을 넘어 실제 정착과 청년농 창업으로 이어지는 지원체계를 만드는 것이 목표”라며 “현장의 목소리를 토대로 가평군에 맞는 모델을 구체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포럼 참가비는 무료이며, 참가 신청 및 문의는 가평군 귀농귀촌종합지원센터(☎ [031-585-8597])로 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