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안전학교폭력예방신문=이동훈 기자] 경주소방서는 최근 외동119안전센터에서 운영 중인 119아이행복돌봄서비스를 24시간, 야간 운영으로 확대했다고 밝혔다.
이 서비스는 예기치 못한 양육 공백 상황에 대비할 수 있도록 연중무휴로 제공되는 아동 돌봄 서비스이다.
현재 이 돌봄 서비스는 경주 외동읍 입실리에 위치한 외동119안전센터 2층에서 운영되고 있으며, 경주시민의 육아 공백 해소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실제 실적으로는 2024년에 616명의 아동을, 그리고 2025년 현재까지 약 800여 명의 아동을 안전하게 돌본 것으로 나타났다.
돌봄을 담당하는 ‘아이돌봄 지킴이’는 외동여성의용소방대원 중 보육 자격증을 보유하거나 ‘돌봄 지킴이 전문과정’을 이수한 인원들로 구성되었다. 이들은 2인 1조로 편성되어 비상근 교대근무로 돌봄 활동을 수행한다.
송인수 경주소방서장은 "각종 사건, 사고로 인해 영·유아를 돌볼 수 없는 가정을 위해 24시간 안심하고 믿고 맡길 수 있는 아이행복돌봄터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