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로봇 기술 기업 하이버프(블루바이저시스템즈)와 메가스터디컴퓨터아카데미가 서울 사무실에서 ‘K-디지털 트레이닝 첨단산업·디지털 핵심 실무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하이버프가 개발한 AI 로봇 ‘버프파일럿’을 활용해 AI 로봇 파일럿 양성을 위한 전문 교육 솔루션을 제공하는 것이 주요 목표이다. 양사는 이론과 기초 학습과 장비 조작과 상황별 응용 실습까지 체계적인 교육을 통해 원격 실시간 근무가 가능하고 현장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전문 인력을 양성할 계획이다.
메가스터디컴퓨터아카데미는 버프파일럿 운영 교육과 함께 ‘AI 로봇용 SW 개발 과정’을 신규 개설한다. 이 과정은 AI 로봇 시스템 개발에 필요한 핵심 기술을 집중 교육한다. Python 기반 AI 프로그래밍과 ROS와 컴퓨터 비전과 자연어 처리와 음성 인식 및 합성 기술과 강화학습과 머신러닝과 센서 융합 및 제어 시스템 등을 포함한다. AI 로봇의 설계부터 개발과 운영까지 전 과정을 담당할 수 있는 풀스택 개발자를 양성하는 것이 목표이다.
양측의 협력은 메가스터디컴퓨터아카데미의 교육 노하우와 하이버프의 AI 기술력을 결합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원격 제어 로봇과 메타퀘스트 VR 등 최첨단 교육 장비가 투입된다. 또한 구글 제미나이와 다국어 STT·TTS 시스템 등 최신 AI 기술이 교육 과정에 연동돼 학습 효과를 높일 예정이다.
이번 협약은 단순한 기술 교육을 넘어 ‘AI 로봇 파일럿 적성 테스트’와 ‘업무 평가 시스템’을 도입해 체계적인 인재 선발과 관리를 추진한다는 점에서 차별성이 있다. 교육 수료생을 대상으로 파트너 기업 연계와 취업 지원 프로그램도 운영해 고용 창출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 계획이다.
하이버프 황용국 대표는 “이번 협약은 하이버프의 AI 로봇 기술과 메가스터디컴퓨터아카데미의 교육 인프라가 만나는 중요한 출발점”이라고 말했다. 이어 “미래 산업에서 즉시 활약할 디지털 핵심 인재를 양성해 국내 로봇과 AI 생태계 확장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양사는 앞으로 AI 로봇 파일럿 교육 커리큘럼 공동 개발과 고도화와 AI 로봇용 SW 개발 과정 확대 운영과 최신 AI 기술 연동 시스템의 안정적 운영과 교육생 평가 및 인증 시스템 구축과 파트너 기업 연계를 통한 취업 지원 활성화를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