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1회 무주 웰빙 태권도 축제 성황리에 마쳐

격파와 태권체조, 67개팀에 1,422명 참가

제21회 무주 웰빙 태권도 축제 개회식이 지난 15일 무주국민체육센터에서 열려 참석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태권도인의 인내와 도전, 화합의 가치를 실천하는 ‘제21회 무주 웰빙 태권도 축제’가 지난 15일과 16일 무주국민체육센터에서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대회는 67개 팀, 1422명이 참가해 역대 최대 규모로 치러졌다.

 

선수들은 태권도의 절도 있는 모습과 기개를 보여주는 품새 부문에서 공인 품새 개인전과 단체전, 자유 품새 등을 선보였고, 시범과 격파 부문에서는 태권체조와 댄스, 격파 등 유·청소년부터 중등부, 고등부, 대학부, 일반부 등 모든 세대를 아우르는 축제의 경연이 펼쳐졌다.

 

대회 개최를 위해 헌신한 이들에 대해 포상하는 감사패는 허준철 무주군 태권도 팀장, 이희우 무주 웰빙 태권도 축제 심판위원장, 안정호 BM스포츠 대표, 김정호 우석대학교 태권도학과 겨루기 감독, 최동훈 우석대학교 태권도학과 품새 감독 등이 수여받았다.

 

축하 공연으로 우석대 태권도시범단이 2036 전북자치도 하계올림픽의 성공적인 유치를 기원하기 위해 기획된 공연 2025 태권아트퍼포먼스 ‘문(門):세계를 여는 전북’ 공연도 개최됐다.

 

문(門)은 과거와 미래, 안과 밖, 한국(전북)과 세계를 잇는 상징적인 장치로 표현하여 태권도를 통해 전북의 전통이 세계와 연결되며, 미래를 맞이하는 문을 연다는 의미로 다이나믹한 격파와 안무로 결합된 군무가 펼쳐지자 관중석에서는 환호가 터져 나왔다.

 

황인홍 무주군수는 환영사로 “제21회 무주 웰빙 태권도 축제 개최를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태권도의 본고장 무주는 태권브이랜드 조성 사업과 전북국제태권도고등학교 건립 추진 등을 통해 태권도 교육과 문화, 산업을 추진하며 태권도의 위상을 높이고 있다”고 말했다.

 

(사진=홈피캡처)

작성 2025.11.17 09:16 수정 2025.11.17 1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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