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록적인 폭우와 국지성 호우가 잦아지는 만큼, 도시 침수는 더 이상 국지적 문제가 아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청년 기술기업 엠티스퀘어가 개발한 ‘A형 배수 공간 확보 장치’가 도시 안전의 새로운 해법으로 떠오르고 있다. 이 장치는 기존 배수구의 한계를 극복하도록 설계된 획기적인 제품으로, 이미 여러 지자체 현장에서 검증을 마쳤다.
엠티스퀘어에 따르면,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KCL)의 공식 성능평가 결과 이 장치는 이물질이 40L가 쌓인 상황에서도 기존 대비 무려 231% 향상된 배수 효율을 보였다. 심지어 이물질이 100L에 달하는 극한 상황에서도 정상적인 배수 기능을 유지해 극한 상황에서도 침수 방지에 효과적인 것으로 확인되었다.
이 혁신 제품의 특징은 ‘투입식 설치’ 방식이다. 기존 배수구 구조를 뜯어낼 필요 없이 그대로 장치를 넣는 방식으로, 설치 시간이 짧고 중장비가 필요 없다. ‘ㅅ’자 구조 설계로 다양한 배수구 크기에 호환되며, 유지관리 측면에서도 장점이 있다. 제품 중앙의 재귀반사띠는 이물질 적체 여부를 외부에서 빠르게 확인할 수 있어 주기적인 점검과 청소가 매우 용이하다.
엠티스퀘어가 자랑하는 또 다른 경쟁력은 실증 사례다. 서울 영등포구, 송파구, 동작구 등 다수의 지자체에서 실제 운영하며 폭우 속에서도 안정적인 실증 결과를 확인한 바 있다. 가볍고 견고한 알루미늄 재질로 만든 단순 구조는 내구성과 경제성을 동시에 충족시키며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하는 도시 홍수에 대응하기 위해선 단순한 배수구 청소를 넘어, 구조적인 배수 공간 확보가 필수라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엠티스퀘어의 기술은 비용 효율적이면서 현실적인 도시 안전 대책을 제시하고 있다는 점에서 전문가들의 평가도 긍정적이다.
도시 침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실질적인 해법이 필요하다면, 엠티스퀘어의 배수 기술이 그 답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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