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는 오는 27일 ‘2025 평택시-중국 우호도시 공동번영 교류회’를 열고 중국 다롄·칭다오·르자오 도시와 실질적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한다.
이날 고덕면 코트야드 바이 메리어트 호텔에서 지방정부 간 교류 방안 모색은 문화·예술·산업·물류 전반에 걸친 공동 번영 전략을 모색한다.
행사는 정장선 평택시장의 개회사와 강정구 평택시의장의 환영사로를 시작으로 진행된다.
시에서는 시장과 시의회, 문화국제국, 한미국제교류과 등 20여 명이 참석하고, 중국 측는 다롄시·칭다오시·르자오시 외사 및 투자 관련 부서장 10명이 참여한다.
또한 경기평택항만공사, 평택산업진흥원, 지역 단체장 등 30여 명이 자리해 총 60명이 교류회에 함께한다.
첫 세션에서는 정종필 평택시국제교류재단 대표이사가 ‘한중 지방 도시 지속 가능 국제교류 방안’을 주제로 기조연설을 진행한다.
정 대표이사는 기조연설에서 지방정부 간 교류의 중요성과 향후 협력 방향을 제시하며, 경제·문화·인적 교류의 균형 잡힌 확대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어지는 세션에서는 문화·예술·산업·물류 분야 협력을 주제로 전문가 패널 토의가 이어딜 전망이다.
좌장은 유희문 연세대학교 중국연구원 교수가 맡고, 박기철 평택문화원 부원장, 이학주 평택산업진흥원장, 곽정은 평택항만공사 경영기획실장이 패널로 양 도시 간 협력 모델과 실행 전략 논의한다.
평택시는 이번 교류회를 계기로 중국 주요 도시와의 협력 네트워크를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
특히 산업·물류 경쟁력 제고와 문화교류 활성화를 통해 국제도시로서의 위상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