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 수영에서 탄생한 ‘품격 중식’의 얼굴, 오성동 셰프.
부산 수영구의 대표 중식 명소 라이라이. 그 중심에는 여전히 칼을 쥔 손끝에서 초심을 잃지 않는 셰프,
오성동 라이라이 중식당 대표가 있다.
오성동 셰프는 “한 사람의 요리사가 한 도시의 맛을 바꿀 수 있다”는 신념을 행동으로 증명해 온 인물이다.
수십 년간 주방에서 쌓아온 기술력은 물론, 한국인의 입맛을 이해하고 지역성을 중식 안에 심는 능력은
그를 ‘부산 중식의 표준’으로 만든 가장 큰 이유다.
강렬한 화력과 섬세한 손맛, 그리고 식재료에 대한 깊은 존중이 어우러져
그의 요리는 단순한 중식이 아니라 ‘오성동 스타일’이라는 하나의 장르로 불린다.
명인의 품격은 ‘기술’이 아니라 ‘사람’에서 나온다.
부산조리사회가 그에게 ‘조리명인’이라는 칭호를 수여한 이유는 기술력뿐 아니라, 사람을 향한 깊은 마음과
봉사정신에 있다. 오성동 셰프는 매월 취약계층에 음식을 제공하고, 저소득층 청소년에게 무료 요리 클래스를
운영하며, 지역 어르신 돌봄 프로그램에도 꾸준히 참여하는 등 부산 곳곳에서 음식으로 하는 복지를 실천해왔다.
또한 동래경찰서 여성보호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며 지역의 안전과 복지 향상에 기여하는 모습은 “요리는 결국 사람을 위한 것”이라는 그의 철학을 담고 있다. 그의 봉사 활동은 결코 보여주기식이 아니다. 오랜 세월 조용히, 정기적으로,
끊임없이 이어온 진정성 있는 나눔이 지역사회에서 ‘따뜻한 셰프’, ‘믿음의 셰프’로 기억되게 해준다.
부산 중식 발전에 몸 바친 연구자이자 리더
오성동 셰프는 현재
(사)한국조리사중앙회 부산조리사회 이사, 부산중식발전연구회 수석부회장이며 2025년 12월 회장 취임을 앞두고 있다. 그는 단순한 직책 이상의 역할을 해왔다. 중식 조리 표준화 연구, 부산식 현지화 메뉴 개발, 산학 협력 강화까지
부산 중식 산업의 체계적 기반을 다진 중심 인물이다.
여기에 영산대학교 동양조리전공 겸임교수로서 후배 셰프들을 직접 가르치며 “기술을 넘어 철학을 전하는 교육자”로 활동한다. 그가 길러낸 제자들은 전국 호텔, 유명 레스토랑, 교육기관에서 활약하며 부산 중식의 명성을 전국으로 확장하고 있다.
라이라이, 지역을 넘어 전국이 찾는 ‘부산 중식의 성지’
라이라이는 이미 부산뿐 아니라 전국의 미식가들이 ‘여기는 꼭 가야 한다’고 말하는 중식 성지로 자리 잡았다.
부산의 바람, 수영의 골목 감성, 오성동 셰프의 철학을 담은 요리는 평범한 중식이 아니라 ‘부산 DNA’를 품은 작품이다.
섬세함과 깊이, 대담함이 공존하는 그 맛은 한국 미식 플랫폼 미식1947에서도 지속적으로 조명하고 있다.
2025년, 오성동 셰프의 새로운 비상
2025년 12월 부산중식발전연구회 회장 취임은 그가 지역 사회와 업계로부터 얼마나 신뢰받는 인물인지 보여준다.
앞으로 그는 부산 중식의 세계화, 중식 교육 인프라 구축, 지역 상권과의 상생 프로젝트, 중식 조리 기술의 체계적 계승
등의 목표를 향해 더욱 큰 걸음을 내딛을 예정이다.
그의 다음 행보는 “부산 중식 르네상스의 시작”이라는 말을 증명하는 순간이 될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