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는 지난 13일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대광위) ‘제3차 환승 혁신 포럼’에 참석해 2030년 환승센터 혁신 방향과 제4차 복합환승센터 기본계획 수립을 논의했다.
이날 서울 을지로 프래지던트 호텔에서 열린 포럼은 빠르고 편리한 환승체계 구축을 위한 인식 제고와 사회적 공감대 형성을 목표로 마련됐다고 14일 밝혔다.
국토부 대광위, 한국교통연구원, 한국철도기술연구원, 한국철도공사·철도공단, LH, 교통학회, 지자체 등 약 100여 명이 참석했다.
평택시에서는 도시철도과 철도환승사업팀장과 담당 주무관이 자리해 주요 안건을 논의했다.
포럼에는 ‘모두가 편리하게 누리는 2030 환승센터 혁신 방안’으로, 총 5개의 발제자료가 공유됐다.
이 과정에서 현재 수립 중인 제4차 환승센터 및 복합환승센터 기본계획(2026~2030) 주요 내용 일부가 공개돼 지자체 관심을 모았다.
평택역과 평택지제역은 해당 기본계획 반영 대상지로 포함되어 있어 향후 환승 인프라 개선 기대감이 제기된다.
평택시는 이날 포럼 참석을 시작으로 12월 발표 예정인 기본계획 내용을 면밀히 검토해 환승센터 조성사업의 구체화를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