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운드·현지화·폰트·보안·퍼블리싱 아우르는 통합 모델 구축
2025년 11월 14일 부산 — ‘지스타(G-STAR) 2025’ 현장에서 국내 게임 서비스 분야를 대표하는 기업 5개사가 협력 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는 ▲창조공작소 ▲라티스글로벌커뮤니케이션스 ▲모리사와코리아 ▲도브러너 ▲CFK가 참여했다.
협약의 핵심은 게임 개발과 서비스에 필요한 요소들을 하나의 흐름으로 연결하는 통합형 해외 진출 지원 모델을 마련하는 것이다. 사운드, 현지화, 폰트, 보안, 퍼블리싱 등 각각의 전문 영역을 결합해 국내 개발사가 글로벌 시장에서 안정적으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구조다.
다섯 기업은 AI 기반 제작·운영 기술 등 최신 솔루션을 결합한 공동 프로젝트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 분야별 전문 역할
창조공작소
1997년 설립된 게임 사운드 전문기업으로, 음악·효과음·성우 녹음 등 오디오 전반을 담당한다. AI 기반 자동 믹싱 기술 등을 도입하며 사운드 품질 고도화를 추구하고 있다.
라티스글로벌커뮤니케이션스
20년 이상의 글로벌 서비스 경험을 기반으로 번역·문화 적응·QA·운영 관리 등 게임 현지화 전 과정을 지원한다. 국내 개발사의 해외 진출 장벽을 낮추는 역할을 수행한다.
모리사와코리아
다국어 폰트 솔루션 전문기업으로, 아시아는 물론 북미·유럽권에서 사용 가능한 글로벌 폰트 환경을 제공한다. 게임 타이포그래피 완성도와 브랜드 일관성을 높이는 역할을 맡는다.
도브러너
모바일 보안 분야에서 국내외 1000여 개 이상 앱을 보호하고 있는 기업으로, 실시간 위협 탐지·대응 체계를 제공한다. 글로벌 보안 요구에 맞춘 안정적 서비스 환경 구축을 지원한다.
CFK
콘솔 및 패키지 게임 퍼블리셔로서 국내 개발사 IP가 해외 콘솔 플랫폼에서 성공할 수 있도록 현지 유통·마케팅을 지원한다. 다년간의 콘솔 퍼블리싱 경험이 강점이다.
■ “민간 중심 협력 모델의 의미 크다”
창조공작소 신소헌 대표는 “각 기업의 전문성을 결합해 K-게임의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는 민간 중심 모델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국내 개발사가 세계 시장에서 더 큰 성과를 낼 수 있도록 협력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 창조공작소 소개
창조공작소는 1997년 설립된 게임 사운드 전문기업으로, 수십만 건의 사운드 데이터를 보유하고 있으며 음악·효과음·성우 녹음 등 게임 오디오 전반을 제작해왔다. 최근에는 AI 기반 사운드 제작 기술을 결합해 서비스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홈페이지: https://www.creator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