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장 시절을 회상하며… “주민 목소리 담는 행정이 공무의 본질”

한 지방자치단체의 전직 단체장이 최근 시장·군수·구청장 등 기초지자체장들과 함께한 자리에서
성남시장 재임 시절을 돌아보며 “인생에서 가장 행복했던 시절이었다”고 밝혔다.
그는 시민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이를 행정에 반영하던 시간이 “큰 배움이자 감동으로 남아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지방자치단체장으로서의 보람을 다시 떠올리며,
주민 일상 속 불편을 세심하게 살피는 행정의 중요성을 재차 언급했다. 비가 오기 전 배수구를 점검하고,
어려운 이웃의 식사를 챙기며, 억울함이 생기지 않도록 살피는 일을 “공무의 본질”이라고 정의했다.
또한 민주주의의 근간인 지방 행정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전국 지방자치단체장들에게 깊은 감사와
격려를 전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지역에 주어진 자원과 예산을 더욱 효율적·효과적으로
활용하기 위한 각별한 노력을 당부했다.
그는 끝으로 “성남시장 시절의 초심을 늘 마음에 품고 국민의 목소리를 가까이에서
경청하는 대통령이 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