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든트리라이프, 베트남 Nhiên Tâm Foods와 MOU 체결…건강식품 교류 강화

골든트리라이프 김무식 상무, 건강·친환경 제품 유통 확대 논의

베트남 Nhiên Tâm Foods, 자몽 원물 가공식품으로 한국 시장 진출 추진

국내 헬스·라이프스타일 전문기업 골든트리라이프가 베트남 천연식품 기업 Công ty TNHH Thực phẩm Nhiên Tâm(이하 Nhiên Tâm Foods)과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11월 13일 경기도 고양 킨텍스에서 열린 2025 아세안 무역전시회(ASEAN Trade Fair 2025) 현장에서 진행됐다.

골든트리라이프 김무식 상무(우)가 베트남 Nhiên Tâm Foods 의 CEO와 MOU 체결 후 악수를 하고 있다[사진=이동준 기자]

양사는 이날 비즈니스 상담을 통해 친환경 식품 유통, 건강기능식품 공동개발, 아세안 시장 내 상호 판로 확대 방안 등을 협의했다. 특히 Nhiên Tâm Foods는 베트남 다낭에 본사를 두고 어린 자몽을 원료로 한 ‘Bưởi non giòn(버요이 논 지온)’ 등 천연건조 스낵을 생산하고 있으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한국 시장 진출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골든트리라이프 김무식 상무는 “한국 소비자들의 건강식품 수요가 높아지는 만큼, 아세안 지역의 천연 원료와 융합한 제품 유통은 새로운 성장 기회가 될 것”이라며 “지속 가능한 식품 생태계 조성과 아시아 시장의 공동 성장을 위해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Nhiên Tâm Foods 대표는 “한국 시장은 품질과 신뢰를 중시하는 만큼, 이번 MOU가 제품 품질 고도화와 브랜드 신뢰 확보의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전시회는 아세안-한국센터(ASEAN-Korea Centre)가 주최한 행사로, 아세안 10개국 150여 개 기업이 참가해 식품·생활용품·바이오 등 다양한 분야의 비즈니스 교류를 이어갔다.

작성 2025.11.14 00:38 수정 2025.11.14 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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