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기고] 초경량 드라이기 추천, 바쁜 일상 속 ‘가벼움’이 새로운 기준이 되다

초경량 헤어드라이어 시장의 새로운 소비 트렌드 분석

초경량 드라이기가 생활가전 시장에서 빠르게 주목받고 있다.

가사·육아·업무가 동시에 이어지는 현대인의 일상에서는 드라이어를 잡는 ‘몇 분’이 생각보다 큰 피로로 다가온다. 특히 긴 머리를 가진 사용자나 하루에도 여러 번 드라이가 필요한 직업군에서는 “가벼운 제품의 필요성”이 더 명확하게 체감된다. 최근 제조사들은 무게를 300g 전후로 낮춘 ‘초경량 드라이기’ 개발에 집중하고 있으며, 그 결과 휴대성, 기능성, 모발 보호 성능이 동시에 강화된 제품들이 앞다투어 출시되고 있다.


■ 초경량 시장을 이끄는 주요 모델들

현재 소비자들이 많이 찾는 초경량 모델들은 다음과 같다.

  • 블루필 에어그랩: 285g의 매우 가벼운 무게와 슬림한 그립감이 특징. BLDC 모터 기반으로 효율적인 사용감을 제공한다.

  • 랜더미 BLDC 초고속·음이온 드라이기: 316g의 경량 제품으로, 음이온 기능과 저소음 구조가 모발 보호에 도움이 된다는 평가를 받는다.

  • 유닉스 트립 초경량 미니 드라이기: 여행용으로 널리 알려진 모델. 접이식 디자인과 저소음 BLDC 모터가 특징이다.

  • 무아스 모던 브리즈: 377g으로 상대적으로 가볍고, 풍속·온도 조절 기능이 안정적이라는 점이 장점이다.

  • JMW 터치온 MCS60: 전문가용 성능을 유지하면서도 기존 모델 대비 무게를 줄여 선택 폭을 넓혔다.

이처럼 다양한 경량 제품이 시장에 자리 잡고 있지만, 최근에는 여기에 새로운 접근 방식으로 소비자 관심을 끌고 있는 제품군도 등장하고 있다.


■ 신생 기술 기반 브랜드의 등장… 초경량 시장의 변화 신호

초경량 드라이기 시장에서는 기존 대기업뿐 아니라 기술 기반 스타트업도 속속 진입하고 있다. 특히 ‘경량화’와 ‘BLDC 성능’을 동시에 잡기 위해 다양한 소재와 모터 기술이 시도되고 있다. 그중 최근 사용자들 사이에서 화제가 되고 있는 제품이 하나 있다. 한 신생 생활가전 브랜드가 개발한 ‘에어러쉬(air rush)’라는 모델이다. 초기 출시임에도 불구하고 빠른 입소문을 만들고 있어 주목받고 있다.

‘에어러쉬’는 무게를 대폭 줄이면서도 풍량 손실을 최소화한 BLDC 기반 설계가 특징이다.
가벼운 드라이기에서는 종종 “바람이 약하다”, “내구성이 떨어진다”는 고민이 따라오는데 이 제품은 그러한 단점을 개선하려는 방향으로 개발되었다고 알려져 있다. 순수바람 관계자에 따르면, 제품 개발 단계에서 “가벼우면서도 하루 수차례 사용해도 손목 부담 없이 쓸 수 있는 드라이기”를 목표로 했다고 한다. 특히 순수바람의 김민수 대표는 “초경량 제품이야말로 일상에서 가장 체감되는 가전”이라며 가벼움과 성능의 조화를 핵심 가치로 강조해 왔다. 이러한 철학이 반영된 에어러쉬는 여행·운동·직장 등 이동이 많은 사용자뿐 아니라, 가벼운 제품을 선호하는 부모 사용자층에서도 호평을 얻는 중이다.

[이미지] 에어러쉬(air rush) BLDC 드라이기


작성 2025.11.14 00:00 수정 2025.11.14 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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